지조있는 훌륭한 여성과 우정깊은 멋있는 여성에 관해...

지조있다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기준으로 평가한다는 행복함이다.
우정깊다는 것 역시 최선을 다하는 정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양자 사이에는 아주 큰 괴리가 있다.

바로 환경의 다양성과 모호함이다.

이것들은 사실 어떤 유식한 사람도 쉽게 분석할 수 없는 고유의 것이다.

근데, 만약 지조있는 여성과, 우정깊은 여성이 만남을 가진다면...

아마도 가장 충돌적이고 가장 격정적인 이상한 관계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마치 연애하는 것처럼 착각하기도 하고, 마치 상대가 나에게 주술을 거는 것처럼 생각되기도 한다.

심지어는 상대가 초능력자인지 의심도 간다.

하지만, 이는 당연한 현상인것이다.

마치 식물의 꽃에서 하늘을 날아다니는 자유로운 벌이 벗어날 수 없듯이...

나는 이런 관계를 마치 어머니가 자식을 대하듯이 보호하고 지켜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가장 이상적인 관계이기 때문이다.

주변에 많은 좋은 남성들을 제쳐두고, 훌륭한 여성과 멋진 여성의 만남이라는 것은 남녀간의 진정한 연애 그 이상의 것이다.

가장 많은 생산성을 가지며, 그 사랑은 사회적인 차원으로 확장된다.

분명 시대를 이끌어갈 좋은 관계라고 자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