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트럼프, 홍콩 시위로 또 하나의 카드 확보

김지현회계법률번역 2019. 6. 14. 10:51

어제 오만해 유조선 피격의 배후로 이란이 지목되면서 국제 유가는 3~4%대 급등을 하였지만...

이와는 전혀 상관없이 홍콩이 미•중간의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중입니다.

채권왕 건들락이 내년도 미국 침체 가능성을 30~40%로 트럼프의 비위를 건들락(^^)했지만, 내년도가 라니라 지금부터도 홍콩을 건드린다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풍전등화의 위기 앞에서는 강한 결단력과 불굴의 의지가 있어야합니다.

인터넷 저강도 마케팅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십시오.

그러면 한국은 발달된 인터넷 환경과 IT시스템을 충분히 살려서 제2의 도약ㄹ 4차 산업 AI시대에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다른 나라랑 틀리거든요

 

한류를 사랑하는 외국인이 아직까지 많거든요

Fighting♥Korea!!!

 

박형기 기자 = 중국과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콩의 시위로 또 하나의 카드를 확보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4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오는 28일~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선진 20개국(G-20) 정상회담에서 따로 양국 정상회담을 열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양국 정상회담 자리에서 홍콩 문제를 꺼내 시 주석을 압박할 가능성이 있다고 SCMP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홍콩에서 대규모 시위가 벌이지고 있는 이유를 잘 알고 있다. 나는 그들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중국이 홍콩 문제를 잘 풀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켈리엔 콘웨이 백악관 고문은 “양국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홍콩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백악관은 이미 홍콩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도 “홍콩이 충분한 자치를 누리고 있는 지를 평가하기 위해 연례 조사를 벌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본적 자유를 억압하는 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는 법률 마련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률 마련에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을 통해 홍콩의 자치를 위협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제재를 가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 캠페인에 돌입하면 미국이 민주주의 수호자임을 과시하기 위해서라도 홍콩의 민주주의를 탄압하는 중국에 대한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또 하나의 카드를 확보한 셈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홍콩 카드를 사용할 경우, 미중 무역협상 타결을 더욱 어렵게 할 전망이라는 분석이 다수다.

 

중국은 영토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양보를 하지 않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홍콩 카드로 베이징에 대한 제재를 가할 경우, 무역협상 타결은 물 건너 갈 것이라고 SCMP는 전망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