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식량 위기는 아랍의 봄을 가져왔죠.
하늘에 대고 침 뱉기 입니다.
미국산 콩을 관세 철폐하지.
왜 중국 빈민들 어렵게 하죠?
중국인들만 손해보는거예요!
이거 감정 싸움 아닙니까?
둘 다 이기는 선의의 경쟁을 해야지!
한상희 기자 = 중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5개월 만에 가장 빠르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AFP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12일 중국의 올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동월대비 2.7%로 4월에 비해 0.2%포인트(p) 올랐다. 이 같은 수치는 작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특히 5월 식품물가지수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7.7%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또한 2010년 1월 이후 상승폭이 가장 큰 것으로서 지난달 중국 전역을 휩쓴 아프리카돼지열병 탓에 돼지고기 가격이 18.2%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요 과일 생산지에서 궂은 날씨가 계속된 탓에 신선 과일 가격도 전년대비 26.7% 급등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의 5월 수출은 소폭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수입은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해 불확실성을 더했다. 해관총서 자료를 보면 중국의 5월 수출은 2138억4540만달러(약 252조94000억원)로 전년대비 1.1% 증가한 반면, 수입은 1721억8760러달러로 전년동월대비 8.5% 감소했다.
중국의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동월대비 0.6% 올라 4월(0.9%)에 비해 소폭 둔화됐다.
이에 대해 투자사 노무라 인터내셔널은 '앞으로 미국과의 통상갈등이 고조되면 중국의 경제성장이 더 둔화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중국 당국이 시장의 자신감을 북돋우고 성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더 많은 통화완화·성장촉진 정책을 펼 것'으로 전망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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