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비국보다 산유국' 美, 올해 유가 하락장 이끈다

김지현회계법률번역 2019. 6. 13. 19:21

글쎄 중국은 외환보유고가 늘었다고 자랑하는데...

그게 경제가 좋아져서 늘어난게 아니라 경제가 허약해져서 돈을 끌어모아서 늘어난거라...

자랑할 일이 아닌데...

듣자하니 알리바바도 창업주 쫓아내고, 홍콩에 IPO 한다고

23조를 긁어모으겠다나...

미중 무역전쟁에 중국 기업의 독립성 높아질 것이라고는 하는데...

전체적으로 내수형 경제로 돌리세요.

몇몇 기업 독립성 높아봤자 소용없습니다.

석유는 러시아 도움을 받는다고 해도...

식량 자립도는 어떡할거예요?

외환보유고가 쌀은 아닐텐데...

바위를 계란으로 부수기지!

막말로 미국은 종이에 잉크나 무쳐서 돈을 찍어내면 되는거예요

전세계에서 곡물이 제일 많이 생산되지

석유 많이 나지

인구가 중국보다 더 적지만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대신 곡물이나 에너지는 풍부하단 말이죠.

기초체력에서 질 수 밖에 없어요.

빨리 인권 국가 종교적 자유가 보장되는 국가 만드세요.

그러지 않으면 20년 넘게 계속 힘듭니다.

중국은 땅파서 쌀 만들 수 없쟎아요?

인권, 종교적 자유 억압하고 G1될 생각 자체가 잘못이지...

 

 

 

 

강기준 기자입력 19.06.13 15:44

 

 

올해 미국의 하루 원유 생산량이 사상 최대 규모에 달하는 등 각종 역사를 새로 쓸 것으로 보인다. 이때문에 미국의 제재로 인한 베네수엘라와 이란 원유 수출 공백에도 국제유가는 앞으로 하락장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1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올해말까지 하루 1340만배럴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미국의 하루 생산량은 220만배럴 증가해 사상 최대의 연간 상승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미국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하루 원유 생산량을 700만배럴 늘렸다.

 

이로인해 2005년 미국의 원유 수입량은 하루 1200만배럴이었는데, 현재는 300만배럴 미만으로까지 줄어 에너지 자립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이 올해 베네수엘라와 이란의 원유 수출을 봉쇄하는 등 강력한 경제 제재를 시행하는 데에도 이러한 원유 증산이 배경이 됐다. 셰일오일의 주 생산지인 텍사스 홀로 올해에만 하루 500만배럴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베네수엘라와 이란산 원유 공백을 모두 상쇄하는 수준이기도 하다. 미국이 자신있게 베네수엘라와 이란산 원유 수출을 막을 수 있었던 배경이기도 하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텍사스주 유전이 향후 5년간은 글로벌 원유 공급량 증가세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이란의 하루 원유 생산량은 270만배럴 수준으로 미국의 제재 이후 40% 감소했다. 이란의 하루 수출량은 130만배럴 수준이다.

 

게다가 하루 500만배럴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중 사우디아라비아 다음가는 수준이다. OPEC의 영향력이 정체된 사이 미국의 '오일 파워'가 사우디와 맞먹는 힘을 획득한 셈이다.

 

여기에 댄 브룰렛 미 에너지부 부장관도 전날 CNBC에 '저유가와 상관없이 미국은 현재 원유 생산량을 유지하거나 늘릴 것'이라며 향후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에 힘을 실었다. 실제 국제 유가도 지난 4월말 고점을 찍은뒤 하락세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4% 급락한 배럴당 51.14달러를 기록하며 5개월새 최저치를 찍었다.

 

 

강기준 기자 standar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