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 김신회 기자 | 2016.01.21 07:05
[머니투데이 김신회 기자] 국제유가 급락으로 글로벌 증시가 요동치면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안전자산인 엔화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 내린 116.98달러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한때 115.98엔까지 하락했다.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그만큼 올랐다는 말이다.
달러/유로 환율은 1.0897달러로 전날에 비해 큰 변화가 없었다.
이밖에 캐나다 중앙은행이 이날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캐나다달러가 올 들어 처음으로 달러에 대해 강세로 돌아섰다. 시장에서는 캐나다 중앙은행이 0.5%인 기준금리를 0.25%로 낮출 것으로 예상했다.
김신회 기자 rask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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