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CNBC | 전혜원 기자 | 2015.12.22 11:15
시장이 내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시점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연준이 내년 3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비쉬뉴 바라탄 미주호 뱅크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오늘 (22일) CNBC에 출연해 "내년 연준이 3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는 유가의 불안전성과 중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CNBC 기사 주요 내용]
<앵커>
미주호 뱅크에서는 내년 연준의 금리인상이 몇 차례에 걸쳐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입습니까?
<비쉬뉴 바라탄 / 미주호 뱅크 선임 이코노미스트>
약 세 차례에 걸쳐 미국 연준이 금리 인상을 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의 전반적인 예상치와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이유는 연준은 전부터 경제 지표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는 연준이 유가나 중국과 같은 불확실성이 진정되는걸 봐서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뜻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유가에 대해서 언급을 하셨으니 더 구체적으로 (유가에 대해) 얘기를 해보죠. 바로 전에 나왔던 게스트 분이 내년 중순 까지는 유가가 안정을 찾고 배럴당 60달러 선에서 거래될 거라고 예측했습니다. 미주호는 어떤가요?
<비쉬뉴 바라탄 / 미주호 뱅크 선임 이코노미스트>
저희 생각도 비슷합니다. 저희 예상은 2016년 하반기에 국제유가가 배럴당 45달러에서 55달러 선에서 진정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중국 경기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진정이되면서 수요에 대한 예측도 점차 명확해지고 공급도 축소되면 가능할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CNBC 영어 원문]
<Anchor>
Mizuho looking for?
<Vishnu Varathan / Mizuho Bank Senior Economist>
About three hikes. Not too far away with the markets but our sense is that the data dependance that the Fed has thrown in necessarily means that they'll need to slow down along the away due to things like oil and China uncertainties.
<Anchor>
Okay. Since you've brought up oil, we had a guest couple of minutes ago, calling balance in oil market mid next year and 60 dollar oil end of next year. Mizuho?
<Vishnu Varathan / Mizuho Bank Senior Economist>
We're not too far away from that. We think oil will stabilize 45 to 55 in the second half of 2016 as some of the demand factors or the uncertainties around the demand factors begin to fade as China stabilizes and also because supply dwindles a bit.
(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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