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2016년 美 증시 이끌 '핵심 업종' 꼽아보니

SBSCNBC | 이승희 기자 | 2015.12.08 08:45

 

■ 월드 마켓 투데이 'Today on Wall st.'

 

<랍 시천 / UBS 프라이빗 웰스 매니지먼트>

지속된 모멘텀을 보여주는 명단입니다. 소비 관련 최대 수혜가 예상되는 섹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올해 임의소비재 부문은 13%, 기술주는 10% 상승했습니다. 문제는 명단에 가치주가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에너지 관련주가 하나도 없습니다. 어떻게 가치주가 하나도 포함되지 않을 수 있습니까?

 

<스캇 와프너 / CNBC 앵커>

바론스는 올해 시장 전망을 잘못 전망했었는데요. 올해 성장주가 가치주보다 거의 10포인트 나은 실적을 보였다고 말합니다.

 

<랍 시천 / UBS 프라이빗 웰스 매니지먼트>

많이 들을 수 있는 얘기입니다.

 

<스캇 와프너 / CNBC 앵커>

가치주가 좀더 나은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었는데요. 일부에서는 가치주가 다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랍 시천 / UBS 프라이빗 웰스 매니지먼트>

가치주에 대한 다양한 얘기들이 시장에 등장했었습니다. 현재 가치주 부문에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연말이 되면 절세를 위한 매도 공세가 벌어지는데요. 내년에는 섹터별로 큰 실적차이를 보일 것입니다. 금융정책이 서로 엇박자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