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美 경제 타오르게 할 핵심 열쇠는?
SBSCNBC | 이승희 기자 | 2015.11.13 08:22
■ 월드 마켓 투데이 'Today on Wall st.'
<마리오 가벨리 / 가벨리 펀드 회장>
메이시스 주식을 보유한 이유는 메이시스 경영진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500~2000주를 매입 했습니다.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고 봤기 때문이죠. 사람들이 의류를 구매하는 방식에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제가 젊었을 때는 턱시도가 필요하면 빌려서 입었는데 요즘에는 '렌트 더 런웨이'에서 드레스를 렌트합니다.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문화적 변화가 있긴 합니다만 또한 경기와 계절적 요인에 민감한 업종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메이시스 주가가 40달러 정도라도 괜찮다고 봅니다.
저희가 많은 수익을 올리고 여전히 선호하는 소매업종은 자동차 부품을 판매하는 업종입니다. 그래서 오라일리, 오토존, 제뉴인 파츠 등의 소매업체를 선호합니다. 또한 소비를 장려합니다. 물론 과소비는 자제해야겠지만 적절한 소비는 미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동차 판매가 연율기준으로 1700만대이고 소매부문이 증가했는데 리스와 렌트 매출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소비자 섹터가 아니라 자본재 섹터에 속하긴 하지만 주택시장도 실적이 괜찮습니다. 또한 저는 소비자들의 다른 모습도 주의깊게 관찰합니다. 가령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옷이나 의상이 무엇인지를 주의깊게 살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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