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이윤 환원은 자본주의의 영원한 숙제라고 할 수 있다.
기업가의 청렴성과 인격이 사회의 초석이다.
인재를 찾아내는 기업보다는 인재를 만들어내는 기업이 되어야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기업은 생존이 가장 중요하다.
생존하지 못한다면, 근로자들은 일자리를 잃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생존은 곧 무엇인가?
대중의 지지를 확보하고,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 근로자에게 중산층 이상의 생활을 영위하도록 훌륭한 교육과 복지의 혜택, 또한, 근로자의 자녀들과 부모들에게도 기업의 복지혜택을 나누어주는 것(건강프로그램이나 레크레이션프로그램 etc.)이다.
가장 대중적인 기반은 Greening Accounting을 실천하는 것이다.
기업이 쓰는 에너지, 기업이 버리는 재활용품들, 기업의 회계원칙 속에서 환경개선을 위한 비용을 책정하는 것이며, 그들의 생산품에 보상되어 나오는 원가처럼, 기업의 이익에 비례한 환경개선비용이 내부규정화 되어야하며, 이는 다국적 기업의 재무구조를 분석하기 위한 국제회계기준에서도 적용되어야한다.
더이상, 시커먼 연기를 내뿜는 공장이 인간을 행복하게 해준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듯이, 제품을 만들어내면서도 공장의 연기는 하얗게 연하게 나와야하는 것이다^^
기업이 만드는 물품도 환경친화적이어야하며, 그 유통과 포장과 보관 역시도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베어있어야한다. 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에게도 환경친화적인 소비를 장려하고, 또한 그들을 대하는 태도 역시 자연스러워야한다.
상사라고 권위적이거나 불친절한 설명은 더이상 받아들일 수 없는 부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이다.
앞으로의 세계는 뭐든지 자연스러워야한다.
엘리어트의 자연의 흐름이란 증권시장의 대법칙도 그러하지만, 자연을 외면하는 기업, 자연을 외면하는 근로환경은 더이상 생존할 수가 없다.
자연스런 경영 방식은 무리없고 장기적으로 성과를 획득할 수 있으며, 혁신을 반대하는 자 없다.
근로자들은 그들의 근로소득을 자연스럽게 기업에 요구해야하며, 이는 기업의 당기순이익과 직결되어야한다.
다시말해, 하나의 공동체로서 분기별 변동 근로소득이 가능해야 한다.
변화와 혁신은 자연스러운 것임을 인식해야한다.
Greening Accounting은 국제회계기준에도 적극적으로 반영되어야하며, 다국적 기업이 정치지향적인 경영을 원한다면 가장 많은 대중적 지지를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될 것이다.
크게 생각하는 능력은 중국이란 거대한 대륙이 주는 매력보다도 더 가치있는 자본이 될 수 있으며, 그것이 진정한 민주주의임을, 지식을 즐기는 방법임을 깨닫게 될때 인류의 평화에 이바지하는 위대한 지성을 가진 민족으로 도약할 것이다.
우리가 학문을 배우는 이유, 누구에게나 쓰라린 현재의 실속을 추구하면서 사회생활이란 경험을 통해 인간을 통찰하는 이유는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갈등하는 작고 하찮은 미물에서 신을 믿고 인간을 품으며, 역사속에 존재하는 평범하지만 승리한 인간으로서 존재하기위해서이다.
현실은 온갖 폭력으로 난무하는 혼란스러운 전쟁터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는 흐르며, 아주 반듯하게 진행되어 간다.
현재속에 추구하는 실속을 현실이라 한다면, 그것은 넚은 세상에 비하여 작고, 유혹뿐인 세상속에서 버려지기 쉽다.
이상은 크나 그것은 윤택한 현실보다 건조하고, 자존심뿐인 정신세계 속에서 실현되기 어렵다.
남을 잘되게 하되 해를 끼치면서까지 차별하지는 말아라는 단순한 논리가 왜 이토록 가슴을 파고드는 것일까...
정말 풍부한 감성으로 사랑한다는 것이 현실속에서 가능한 일일까?
꿈속에서는 언제나 가능할 것만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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