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남아공發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가장 큰 걱정"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스티브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23일(현지시간) “올해 늦은 여름 혹은 이른 가을께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승인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방셀 CEO는 이날 국제제약협회연맹(IFPMA)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가장 큰 걱정거리”라며 이렇게 말했다.
방셀 CEO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시작한 변이(B.1.351)에 대처할 백신을 포함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늦은 여름 혹은 이른 가을께 승인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신속하게 조치를 위하는 게 핵심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방셀 CEO는 또 “내년에는 백신 생산 능력을 더 증대하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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