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 송정렬 기자 | 2017.02.01 07:01
국제 금값이 치솟았다. 미국 증시 하락과 달러 약세에 힘입어서다. 월간상승률은 지난해 6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5.40달러(1.3%) 오른 1211.4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23일 이후 최고 종가다. 금 값은 월간으로 약 5.2% 상승했고, 이는 지난 6월 이후 최고수준이다.
국제 은 가격 역시 온스당 39.1센트(2.3%) 상승한 17.543달러에 마감했다. 월간 상승률은 약 9.7%에 달했다.
구리는 파운드당 2.7% 오른 2.728달러를 기록했다. 백금과 팔라듐은 각각 온스당 0.3%와 2.2% 상승했다.
송정렬 기자 songjr@mt.co.kr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채널고정' 트럼프 좌충우돌에 울고싶은 뉴욕증시 (0) | 2017.02.03 |
---|---|
논란 안고 취임하는 틸러슨 美국무..대북 강경론 예고 (0) | 2017.02.02 |
"세계경제 내년까지 가속..美·中 대결 이머징 잠재위험" (0) | 2017.01.31 |
"주식·회사채·원유 등 5대 자산 랠리의 남은 수명은?" (0) | 2017.01.18 |
'하드 브렉시트' 계획 발표 소식에 대부분 하락 (0) | 2017.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