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일본 증시가 북한의 핵실험 우려 속에 1% 하락하며 오전 장을 마감했다.
6일 오후 12시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1% 하락한 1만8151.77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미국 애플이 스마트폰 생산을 줄인다는 보도가 나오며 전자부품들이 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게다가 오전 10시30분 경 북한에서 진도 5.1의 지진이 관측됐다는 소식이 나오며 하락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경 북한 북동부지역에서 진도 5.1규모지진을 관측했다. 일본 기상청은 파형이 일반 지진 형태와 다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정밀 분석 중이다.
일본 정부는 핵실험 가능성이 있다며 오전 11시 40분부터 총리관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개최하고 있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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