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모건 스탠리가 바라보는 2016년 美 증시 전망

김지현회계법률번역 2015. 12. 1. 14:07

SBSCNBC | 최진석 기자 | 2015.12.01 09:00

 

■ 월드 마켓 투데이 'CATCH UP CNBC'

 

미국증시는 10월에 큰 폭의 랠리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11월에는 0.5% 정도로 상승폭이 제한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상승세를 이어갔다는데 의미를 둘 수 있겠지만 변동성 지수도 9% 상승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비 둔화 우려와 유가 하락의 여파가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습니다. 

 

[CNBC 주요내용]

 

<아담 파커 / 모건스탠리 수석 스트래티지스트>

기업 순익은 매년 4%가량 상승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것이 S&P500에 관한 저희의 기본적인 전망입니다. 이에 더해 2016년 순 자사주 매입은 2%를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순 수익률은 6%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배당 수익률은 2%에 근접하고 총이익률이 8%로 양호한 편입니다. 

 

다만 실적 대비 밸류에이션 확장은 전망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고 달러화 강세가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인플레이션율이 오르면서 조정을 거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이처럼 저희는 미국 증시가 한 자릿수 수익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몇 달 전보다는 긍정적인 전망이 다소 줄어든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