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상승 출발..아베 '관민대화' 주목

이데일리 | 김인경 | 2015.11.26 09:30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일본 증시가 상승세로 장을 출발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27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9% 상승한 1만9984.95에 거래되고 있다.

 

토픽스(TOPIX) 지수 역시 1605.40으로 전 거래일보다 0.68% 오르고 있다.

 

전날 유럽시장에서 독일지수(DAX)가 2% 이상 상승하는 등 글로벌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는데다 이날 열리는 아베신조 총리와 케이단렌(경제단체연합회)의 관민 대화 역시 주목받고 있다.

 

이 자리에서 아베 총리는 일본 재계에 투자설비 확대와 근로자 임금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측은 이에 대한 대가로 법인세율을 내년부터 20%대로 인하하는 안을 요구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6% 오른 122.63~66에서 거래되고 있다.

 

김인경 (5tool@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