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경 기자
28일(현지 시각) 미국 하원이 코로나 관련 5차 경기부양책에 포함된 국민 1인당 현금 지급액을 600달러에서 2000달러로 상향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지급액이 당장 2000달러로 증액될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다. 상원을 장악한 공화당은 민주당과 달리 이번 증액안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00달러(약 66만원)로 책정된 개인당 현금지급액을 “수치(disgrace)”라며 “1인당 2000달러(약 220만원)를 줘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코로나 부양책에 강한 불만을 표시해왔다.
하지만 지난 27일 밤 9000억달러(약 993조원) 규모의 코로나 추가 경기 부양안이 포함된 연방 정부 예산안에 서명했다.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스·터키서도 변종 코로나 발견.."35개국으로 확산" (0) | 2021.01.04 |
---|---|
'재택근무 특수' 삼성 스마트 모니터, 美서 극찬 (0) | 2020.12.30 |
트럼프, 경기 부양법안·연방 예산안 서명..셧다운 면했다 (0) | 2020.12.28 |
제넥신, 美 터렛 캐피털에 면역억제제 신약후보물질 기술이전 (0) | 2020.12.24 |
스가 압박에 통신비 '뚝'..알뜰폰보다 싸진 일본 요금제 (0) | 2020.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