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권거래소 건물 모습
미국 뉴욕 증시의 나스닥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8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시작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최고치를 보이며 마감했다.
나스닥은 0.5%(62.83포인트) 상승한 1만2582.77, S&P500은 0.28%(10.29포인트) 오르며 처음으로 3700선을 돌파하면서 3702.25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또한 전장 대비 0.35%(104.09포인트) 오른 3만173.88으로 마감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승인에서 이제는 글로벌 배급 및 혹시 나타날지 모를 부작용 가능성에 더 주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미국 의회가 코로나 바이러스 부양책과 1조4000억달러 예산 지출안 합의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만약 예산안 합의에 실패할 경우 미국 정부의 셧다운(부분 폐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美 코로나 백신에 쏠리는 '세계의 눈'..美, 14일부터 백신 접종 (0) | 2020.12.13 |
---|---|
美 "화웨이는 명백한 안보 위협" 미국 내 장비철거 명령 (0) | 2020.12.11 |
미국, 中 최고입법기관 전인대 상무위 부위원장 14명 제재 (0) | 2020.12.08 |
중국 주택임대 플랫폼의 배신.. 청년 세입자 죽음으로 몰았다 (0) | 2020.12.08 |
"美의회, 화웨이 쓰는 국가에 미군 파병 재검토" (0) | 2020.1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