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 나스닥-S&P500, 영국 백신 접종 소식에 최고치

김지현회계법률번역 2020. 12. 9. 10:19

윤재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건물 모습

미국 뉴욕 증시의 나스닥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8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시작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최고치를 보이며 마감했다.
나스닥은 0.5%(62.83포인트) 상승한 1만2582.77, S&P500은 0.28%(10.29포인트) 오르며 처음으로 3700선을 돌파하면서 3702.25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또한 전장 대비 0.35%(104.09포인트) 오른 3만173.88으로 마감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승인에서 이제는 글로벌 배급 및 혹시 나타날지 모를 부작용 가능성에 더 주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미국 의회가 코로나 바이러스 부양책과 1조4000억달러 예산 지출안 합의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만약 예산안 합의에 실패할 경우 미국 정부의 셧다운(부분 폐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