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종코로나 충격..中점포 2천곳 문닫은 스타벅스

김지현회계법률번역 2020. 1. 29. 09:13

 

예전에 스타벅스에서 소설을 쓰느라고 거의 몇달을 아침 10시면 가서 있고 2000원짜리 배로만든 쨈이 있더군요.

커피는 못먹으니까...

그렇게 소설을 썼는데...

밖에 잠깐 나가서 떡볶일 사먹었는데 내가 가져온 딸기쨈과 가그린이 없어졌는거예요.

물어보니까 휴지통에 버렸다고 하더군요.

너무 화가 나서 본사 고객센터에 항의를 했어요.

그랬더니 나의 스타벅스 카드에 6500원 입금을 해주더군요.

그래서 저는 스타벅스를 좋아합니다.

정직성이 마음에 들어요.

 

 

 

 

김성은 기자

 

전세계 최대 커피 체인 스타벅스가 중국 내에서 전체 점포 절반에 달하는 2000여 매장 문을 일시적으로 닫았다. 불확실성이 큰 탓에 경영에 미치는 영향력도 아직 추정키 어렵다는 설명이다.

 

29일 로이터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으로 인한 충격을 합리적으로 추정할 수 있을 때 2020년 전망을 수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현재 중국에서 4292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며 이날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스타벅스 주가는 1% 남짓 하락했다.

 

CNBC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또 '중국 현지 점포를 절 반 이상 문을 닫은 상황'이라면서도 '그것은 한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팻 그리스머 스타벅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스타벅스 경영이) 영향을 받는 정도는 점포 휴점 기간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올해 회계연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6~8% 늘어나고 전세계 동일 점포 매출액 성장률도 3~4% 안에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력은 배제한 수치다.

 

그리스머 CFO는 스타벅스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오는 4월28일에 전망치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1분기 스타벅스 전체 매출에서 10% 가량을 차지했다.

 

한편 중국 현지에서 스타벅스의 경쟁 업체로 여겨지는 루이싱 커피는 춘제 연휴 기간 내내 우한에서 점포 폐쇄를 유지할 것이라 밝혔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