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산당 사기업 통제 더욱 강화, 사기업에도 공산당대표 파견

김지현회계법률번역 2019. 9. 23. 23:44

중국이 아무리 공산주의라지만 해도 해도 너무 하는 것 같군

언제라도 알리바바처럼 사장 바꿀 수 있다는 얘기네

글쎄...

당장은 어떨지 몰라도

장기적으론 출혈이 클걸...

어느 사장이 국가에 의해 쫓겨나고 싶겠어?

저런 식이면 다 해외로 가지!

대만, 인도, 베트남, 한국, 일본 순이라나...

강한 바람 속에서 옷을 더 움켜쥐고 입었던 나그네 생각이 나네...

ㅉ ㅉ ㅉ

현실 인식이 제대로 안 되니...

독재도 명분이 있어야 인정받는거지

박정희처럼

국민들 굶주림을 해결하고 천막학교라도 만들어서 공부를 시켜주거나

아무 명분도 없이 세상 모든 것 다 내꺼라니!

홍콩 시위처럼 깡패시켜서 두평짜리 서민들 쇠파이프와 각목으로 사람을 짐승처럼 개 패듯이 팬 것과 뭐가 다르나?

뭔가 다르긴 다르다!

두 평 서민이 아닌 부자를 패니까!

그건 독재도 아니고 황제병이다!

불을 보듯 뻔해!

저런 권력의 말로는!

중국 황제도 중국 부자들은 안 건드렸는데...

정말로 반역을 할 경우에만 건드렸지!

왜냐하면 암살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지!

한명의 중국부자를 건드린다는 것은 다른 중국부자도 대비를 하거든!

중국하면 무협지가 생각나쟎아!

그게 다 중국부자들이 충성심 강한 무술잘하는 사람들을 키우는거야.

자기네들 망하면 복수하라고!

겉으로는 약자들 농민을 앞세워서 권력이 바뀌었지!

홍콩 서민을 그렇게 학대해놓고도

또 그러니...

이번엔 답이 없다!

최후의 보루인 중국 부자들마저도 억압하면...

그 권력은 끝이 난거지!

돈은 한이 많은거야.

가난한 사람도 부자도

누가 피땀흘려 일으킨 기업을 한순간에 어이없이 빼앗기고 싶겠어?

사업이 쉬워?

이 세상에 쉬운 사업 있는줄 알아?

나도 단 한 순간도 돈 걱정을 안하고 마음 놓고 숨이라도 제대로 쉰적이 없다!

돈 때문에 얼마나 속 상하게 하는데...

밑 돈없다고 모멸하고 짓밟고

나는 아직도 그렇게 살어!

그것도 내 아버지 내 동생 내 사촌들 내 이웃들한테서

맨날 뭐하느냐고 그러고 맨날 어디 가느냐고 비웃지

백화점을 가도 거지처럼 쫓겨나!

유엔에 3000만명이나 되는 경제적 노예(그들은 40만원이 없어서 3대까지 노예로 지내지, 다시밀해 생존이 약점이라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입지도 못하고 굶지않을 정도로의 최소한의 식량으로 얼어죽지 않는 정도에서 극한의 노동을 하지 1살짜리도 벽돌을 머리에 이고 나른다니까!)를 해방시키기 위해서 11조를 기부해도...

아주 아주 조용하지!

그 한을 건드리면 그 권력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

무너지는 담벼락 밑에 있는거 아니다!

돌멩이로 맞아 죽을 일 밖에 없어!

공산당 대표라는 명칭은 시키는대로 안하면 반역이라는 말과 똑같은거야!

(중국 헌법에는 개인의 가치보다 공산당원으로서의 가치가 더 중요하거든! 공산당대표라니! 맙소사!)

공식명칭이 공산당 대표라니!

관계자라고 해야지!

말 안 들으면 숙청의 대상이 된다는 얘기야!

무엇 무엇을 담보로하는 최고의 협박인거야!

막장이지! 뭐!

그건 독재도 아냐!

병적인 상태!

황제병! 그런거지!

홍콩 시위 이후 달라진 관점으로 보니까

너무도 혐오스럽다!

그 권력이 너무도 추잡스러워!

중국이 무슨 G1이 되겠어?

부자들 다 빠져나기면...

암호화폐까지 있쟎아?

미국 유럽 일본에 왕따 당하고

후진국이나 되겠지!

그게 시진핑 정권이 집단지도체제를 버리고 독재를 해서 그래!

옛날에는 9인이 중국을 지배했는데...

앞으로도 등소평 손자가 시진핑의 노선을 밟을 가능성이 크다는데...

그때는 집단지도체제가 되야지!

똑똑하다니까 보시라이처럼 중국의 검찰총장격인 서열 9를 맡으면 되겠네.

나도 세습정치 반대거든.

그러나 능력있다니까

9인의 집단지도자들중 한명은 될 수 있겠지!

시진핑도 9인의 하나로 남았면 중국이 이렇게까지 막장 드라마가 아닐텐데...

등소평의 손자가 아마도 세습정치라는 정치적 족쇄에서 벗어나 명분을 가진다면, 중국을 일인독재에서 9인집단지도체제로 되돌려놓겠다는 것!

그게 명분이 될거야!

똑똑한 2세들 많쟎아!

그들이 집단지도체제에서 명분을 가지는거지!

두평짜리 홍콩 서민을 개 패듯 팬

일인지배체제를 종식했다는 명분!

등소평 손자는 하바드대와 듀크대를 나온 친미세력이라는데...

적어도 미국과의 관계는 좋겠군!

그 집안이 머리가 좋지!

일에는 적극적이지만 사랑에는 소심하다고 하더군!

다행히도 그들이 다 똑똑해!

잘못된 역사를 되돌려놔야지!

사실 시진핑 정권은 홍콩 시위 때문에 후계자를 내세워도 인정을 못받어!

명분이 너덜너덜해서!

다 망해가는 중국 되살릴 길은 똑똑한 2세들이다!

후계자 내세우지 말고 그냥 집단지도체제로 바꾸고 내려가지!

어차피 시진핑이가 일인지배체제를 한 것을 탓할 필요는 없고

그게 잘못한 것이 아니라 홍콩시위때 깡패들시켜서 두들겨 팬 것, 민간 기업 정부관계자 파견이 아닌 공산당대표들 파견이 잘못된거지!

어차피 미국과 숙명적으로 충돌하려면 1인지배체제도 일리는 있었어.

앞으로 그렇게 안하면 되지!

앞으로는 안정과 번영을 누려야지!

세습정치라고도 볼 수 있지만, 그것은 최소한 집단지도체제거든!

사실 그 정도 힘이 되야 이 잘못된 역사를 되돌려놓을 수가 있어!

그들은 젊은 피라 미국의 거대 IT 기업과도 잘 지낼거라구!

문화도 융성할테지!

지금처럼 중국 영화 산업을 옥죄지 않을거야!

시진핑도 홍콩, 사기업 공산당 대표 파견, 일대일로 이것만 빼면 잘 중국을 지켜준건데...

권력의 중후반부터 여지없이 미끄러지니...

시대가 안맞는 것 같애

갑자기 4차 산업이 치고 들어오면서...

제조업 시대에는 맞는 인물인데...

4차 산업 인공지능 첨단 산업 SNS에 적응을 못해서

그건 대부분의 대통령이 그런 것 같지만...

부시는 안그렇데...

미술도 좋아하고 예술가적 기질이 있어서인지...

자기만의 세계가 있으면 오히려 SNS에 적응하기가 쉬워!

 

 

 

 

 

 

 

 

 

 

 

 

 

 

박형기 기자 = 중국 공산당이 공기업이 아닌 사기업에 공산당 당대표를 파견하는 등 사기업에 대한 통제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미국의 블룸버그 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원래 중국 공산당은 공산당 지배를 확고히 하기 위해 모든 공적 단위에 공산당 당대표를 파견한다.

 

예컨대, 공산당은 군대에도 당 대표를 파견한다. 군이 당의 명령을 따르게 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군 사령관과 공산당이 파견한 정치위원이 공동으로 군을 통제한다. 서열을 따지면 정치위원이 상급이다. 공산당 허락이 없는 명령은 효력이 없기 때문이다. 이같은 방식으로 중국 공산당은 모든 공적 단위를 지배한다.

 

그런데 이번에 공산당이 사기업에도 당대표를 파견하는 것. 공산당은 중국 IT기업의 고향인 항저우에 있는 IT기업에 100명의 당대표를 파견한다.

 

이에 따라 항저우에 본부를 두고 있는 중국 최대의 온라인 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에도 당 대표가 파견된다. 알리바바 이외에 중국 최대의 음료업체인 와하하, 자동차 메이커인 저장지리홀딩스 그룹 등 모두 100개 업체에 당대표가 파견된다.

 

알리바바는 이와 관련, “당대표가 알리바바의 영업에 간섭하는 것이 아니라 공산당과 알리바바의 소통에 가교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사기업에 대한 당대표 파견이 공산당의 사기업에 대한 간섭을 강화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항저우는 알리바바가 처음 둥지를 틀었던 곳으로 선전과 함께 중국 IT산업의 메카인 것은 물론 저장지리 같은 자동차 기업도 둥지를 틀고 있는 중국 제조업의 중심지다.

 

중국 공산당는 2001년 기업가들을 ‘레드 캐피털리스트(붉은 자본가)’라고 칭하며 공산당 입당을 허용했다. 알리바바의 창업자인 마윈도 공산당 당원증을 소지한 정식 공산당원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00개 기업이 정확이 어떤 기업인지, 외국기업에도 공산당 대표가 파견되는 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정한결 기자

 

중국 정부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 등 민간기업에 관계자를 파견해 상주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정부와 기업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하겠다는 계획이지만 경영 간섭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는 이날 홈페이지에 성명을 내고 알리바바, 와하하, 길리그룹 등 항저우 내 100대 민간기업에 각각 정부의 사무대표 역할을 수행할 당국자를 파견하겠다고 발표했다. 길리그룹은 중국 최대 자동차 기업 중 하나이며, 와하하는 중국의 대형 음료업체다. 이 100대 기업에 외국 기업이 포함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항저우시는 파견된 이들이 정부와 기업 간 소통을 촉진하고 기업이 사업을 더 쉽게 추진하도록 돕는 역할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움을 주되 경영 간섭은 일체 하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알리바바도 성명을 내고 '항저우시가 더 좋은 기업환경을 장려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취했다고 본다'면서 '정부 측 대표가 (기업과 정부를 잇는) 다리가 될 것이며 기업의 경영에도 간섭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입장을 그대로 반복한 것이다.

 

블룸버그는 이에 대해 '중국 정부가 세계 2위 경제국의 성장을 이끄는 민간 분야를 계속 통제하겠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중국은 범죄를 방지하고 가짜뉴스 유포를 막겠다는 이유로 이미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들에게 정부 관계자를 파견하고 있다. 정부의 통제 속 중국 인터넷기업은 세계 최대 규모의 검열 제도를 유지 중이다.

 

특히 이번 조치는 미중무역분쟁 구도에서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의 자율성이 의심을 받는 가운데 나왔다. 앞서 미국은 5G, 드론(무인기), 감시카메라 등을 개발하는 중국 기업들이 정부의 요청을 받아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방향으로 자사 제품을 악용할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중국은 이같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미국은 화웨이 등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며 동맹국들에도 동참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중국 페킹 대학의 폴 길리스 경영학 교수는 '(정부가) 기업 내 공산당원이 제대로 일하고 있는지 확인하려 하는 것일 수도 있다'면서 '중국은 자본주의를 합법화했지만 정부의 영향력 축소를 의도한 적은 없다. 이를 종종 잊는 기업인들에게 상기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은 2001년부터 '붉은 자본가'로 불리는 중국의 사업가들을 공산당원으로 받아들이며 사회주의 시장경제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기업 내 공산당조직 설립을 의무화하고 있는, 이에 대한 감시와 통제를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정한결 기자 hanj@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