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리스 존슨 정부 출범에 안팎에서 좌불안석, 英 경제 어디로?

김지현회계법률번역 2019. 7. 25. 07:30

저는 영국 경제가 건재할 것이라고 봅니다.

 

1. 물가가 높아진다는 얘기는 통화가치가 떨어진다는 얘기인데 일시적인 현상일 뿐입니다.

영국은 아직까지 돈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영국은 식량의 자급자족이 안됩니다.

그러나 미국의 농산물 수출도 많은 제약을 받고 있어서 영국이 낮아진 통화가치로 미국산 농산물을 더 수입해준다면 금상첨화죠.

보리스 존슨 총리는 우파고 트럼프와 정치적 결이 같다고 할 수 있죠.

미국산 농산물을 비싸게 수입하게 되는건데 미국이 싫어할리 없죠.

더구나 콩은 트럼프의 정치적 기반 아닙니까?

 

2. 고유가는 오히려 영국에게 유리합니다.

유가는 물가의 40%를 좌우합니다.

고유가는 전세계적으로 물가를 전반적으로 높이기 때문에 반드시 영국만 물가가 높아지는 현상 상대적인 통화의 가치 하락을 오히려 헷지해 줄 수 있습니다.

 

3. 영국은 무엇보다 홍콩 부자들의 이주 및 거래 활성화가 기대됩니다..그들은 홍콩 시위에 불안을 느낍니다.

한때 마카오의 지배국이었던 포르투갈로 이주하려는 홍콩 부자가 많습니다.

그들은 당연히 세계 금융의 반을 차지하는 영국과 거래를 하겠죠.

 

4. 로스 차일드 가문의 발권력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세계의 주요국의 중앙 은행을 갖고 발권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영국에서 살고 있고 상속세 면제 혜택을 받고 있는 영국 귀족입니다.

그들이 영국이 recession 되게 내버려두겠습니까?

 

5. 영국은 교육의 나라입니다.

교육은 100년을 계획해야하는 큰 사업입니다.

교육의 강국 영국이 쉽게 무너질리 없죠.

한 예로 옥스퍼드 대학생들은 4년동안 술을 금해야한다고 합니다.

강인함이 베어있는 영국 엘리트들이 영국이 Recession 되도록 놔두겠습니까?

홍콩부자들도 교육을 생각한다면 포르투갈에 살아도 자녀들은 영국을 보내죠.

 

6. 통화가치가 떨어지면 수출에는 유리하죠.

영국 제품이 얼마나 실용적입니까?

영국 왕실에서 인정하는 Jamaica Blue Mountain Coffee Beans 먹어보셨나요?

25%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가 있는겁니다.

세계 3대 브랜드 커피를...

얼마나 영국 상품이 실용적이거나 고급스럽습니까?

오히려 매니아들에게는 수출이 촉진되고, 시간이 갈수록 유리할 것입니다.

다만, 인터넷 저강도 마케팅을 하고 있나요?

영국의 롤스로이스 영원한 명차 아닙니까?

명품 차량 수출에도 도움이 되겠죠.

25% 저렴하다면...

문화적 자산이나 돈이 많고 로스 차일드가문의 발권력을 무시할 수 없어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는 오히려 중국 일본 한국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

중국은 홍콩 부자들 중국내 공장들이 포르투갈로, 동남아로 다 빠져나가고 있고 껍데기만 남고 중소기업이 중요하죠 거기서 기술이 발전하니까... 일본은 무역 마찰이 심하고 한국은 수출길이 다 막히고 재료 구하기도 어렵고 BTS처럼 한류를 활성화해서 고급화라도 해서 인터넷 저강도 마케팅이라도 해야지.

예를들어 지펠같은 냉장고가 두배로 되어서 냉동고까지 크다면 BTS가 미국에서 1000만원짜리 냉장고 선전하는데 안사겠습니까?

미국은 집이 크쟎아요.

더군다나 그것을 조립식으로 만든다면...

냉동고와 냉장고 온장고를 붙이고 뗄 수 있게

아예 부엌에서 큰 패널로 tv 볼 수 있고 냉장고에 무슨 음식 있는지 냉장고에서 다 알아서 체크해주고...

냉장고는 가족들 건강을 책임지는 먹을 거리 아닙니까?

아랍도 석유 많이 나는데 끝내주는 자가발전기 냉난방기에 달아서 석유 넣으면 어디서나 돌아가는 전기 생산형 냉난방기를 만들고 인터넷으로 저강도 마케팅 선전하죠.

그 나라에 따라 지역과 고유한 문화에 따라 맞춤형 설계를 하는겁니다.

앞으로의 전자 제품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용되어지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관리해주는 제품이 된다는 것이죠.

정수기 렌탈 사업처럼 말이죠

회사가 알아서 때되면 에어컨 청소해주고 실외기 청소해주고 세탁기 청소해주고 관리해주고...

냉장고도 정수기 설치할 경우 정수기 뿐만 아니라 냉장고까지 자연히 관리가 되겠죠.

복합형, 고급형, 지역형 전자제품, 인터넷 마케팅으로 가야합니다.

연애하기는 좋다고 하는데...

마이 와이프, 에리카 홍콩가자!

홍콩은 일반 서민은 평당 월세가 24만원이라 2평에서 세식구가 산답니다.

냉장고가 작고 실용적이고 붙박이형이면 더 좋을거예요.

천장에 붙여서 밑에서 공기를 흡입한다거나...

홍콩은 하도 작은데서 살아서 빨래를 널지 못해 빨래방이 카페처럼 고급스럽다고 하네요.

홍콩에 맞는 빨래방용 세탁기 만들어서 렌탈 사업을 해도 인기겠죠.

길은 가야 있는겁니다.

포기하면 갈 수도 없는겁니다.

끝까지 가야 문을 두드릴 수 있습니다.

중도에 포기하면 문을 어떻게 두드리겠냐구요?

 

 

 

 

박종원 기자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를 위해서라면 EU와 합의를 못해도(노딜 브렉시트) 어쩔 수 없다고 주장한 보리스 존슨이 결국 영국 총리에 오르면서 영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나라 안팎에서 증폭되고 있다. 경제계 인사들은 노딜 브렉시트만은 피해달라고 간곡히 당부했으며 국제통화기금(IMF)을 비롯한 영국 밖 전문가들은 영국 새 정부의 행보가 세계적인 경제난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간지 가디언 등에 따르면 영국 최대 기업 로비단체인 영국산업연맹(CBI)의 캐럴린 페어번 사무총장은 23일(현지시간) 존슨 총리의 취임에 대해 '새 총리는 브렉시트를 두고 좋은 합의에 따르는 이점을 절대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영국 산업별 노동조합의 상급 단체인 영국노동조합회의(TUC)의 프랜시스 오그래디 사무총장도 같은날 성명에서 노동자들이 이미 저임금과 정부 지출 축소 등으로 신음하는 상황에서 노딜 브렉시트 마저 감당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딜 브렉시트를 할 수 있다고 위협하는 행위 또한 일자리와, 생계를 위한 권리, 북아일랜드의 평화를 무모하게 묵살하는 짓'라고 지적했다.

 

존슨 총리는 일단 EU와 새로운 브렉시트 협상을 행하되 약속한 탈퇴 기한(10월 31일)이 되면 노딜 브렉시트를 감수하더라도 EU를 떠난다는 입장이다. 영국 상공회의소(BCC)의 애덤 마셜 소장은 '기업 입장에서 새 정부가 무질서하고 엉망인 브렉시트를 피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뭘 할 수 있는지 알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지 컨설팅업체 캐피탈이코노믹스의 폴 데일 수석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존슨이 태도를 누그러뜨릴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파운드 가치가 추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존슨 총리는 10월 말까지 임기 첫 3개월간 격동의 시간을 보낼 것이며 브렉시트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다음 3개월간의 임기가 사라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영국중앙은행(BOE)의 앤디 홀데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3일 인터뷰에서 영국 경제가 근원적인 수준에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경기 부양을 위해 중앙은행이 돈풀기에 나설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는 결과적으로 노딜 브렉시트에 따른 경제적 여파를 존슨 정부가 오롯이 감당해야 한다는 의미다.

 

영국 경제에 대한 불안은 해외에서도 쏟아지고 있다. 이탈리아 최대 농민 로비단체인 콜디레티는 23일 발표에서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 수출에서 3분의 1을 차지하는 영국이 노딜 브렉시트를 강행하면 이탈리아 와인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같은날 미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존슨 총리의 취임으로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커졌다며 '가능성이 현실로 바뀔 경우 영국의 신용등급이 심각하게 악회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날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경제전망 수정치를 내놓으며 2019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전 분기보다 0.1%포인트 낮춘 3.2%로 전망했다. IMF는 이번 하향 조정을 놓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과 노딜 브렉시트가 위험 요소라고 지적했다.

 

한편 존슨 총리는 구체적인 내각 발표를 앞두고 23일 발표에서 현지 유명 방송채널인 스카이TV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앤드류 그리피스를 자신의 수석 기업 보좌관으로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그리피스는 존슨 총리의 지인으로 이번 총리 경선 기간 동안 런던 의회 근처의 고급 빌딩을 존슨 총리에게 빌려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야당인 노동당은 총리의 친구가 벌써부터 돈으로 새 정부에 영향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비난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