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돌보아야 할 대상은 자신의 배우자고, 아이고, 부모, 형제라고 한다.
그러나, 정말로 솔직한 인간이라면, 정작 돌보고, 배려해야 할 인간은 그때 그때마다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떻게 간사한 인간이 자신의 가정에만 충실할 수 있겠는가
배반당할까봐 무섭다고 한다.
자연히 가정생활에 얽매인다고 한다.
그러나 그 정도의 배반도 극복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가정생활을 충실하게 할 수 있겠는가.
누구나 사람과의 만남에는 손해보기 마련이다.
문제는 얼마나 많은 손해를 예방하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손해를 극복하고, 자신의 솔직함과 진실함으로 꿋꿋하게 살고 있는가가 아닐까.
상처는 불가피하다
더구나 진정 매력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단지 사람의 마음을 붙잡으려고 하지 말고, 자유롭게 내버려 두는 것이 현명하다.
비록 더욱 외롭고, 상처받겠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삶에 대한 애정은 강해만 간다.
바로 상처와 소외를 통해서 인간을 배워가기 때문이다.
자신을 가장 잘 알게 되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인간이 돌아가야 할 곳은 가정이다.
자신의 부모 형제, 아내나 남편 아이 일가친척들
그러나 인간에 대한 배려를 소중히 여긴다면, 역시 자신을 가장 잘 이해해 줄 수 있는 동병상련의 친구가 가장 매력적임을 솔직한 사람들은 알고 있다.
물론 배우자가 가장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은 변하는 것이며, 시시때때로 이사람은 이런 마음이구나, 저 사람은 저런 마음이구나 하고 느껴지는 대로 매력을 느끼는 대로 배려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가정이야말로 가장 명랑하고 건강하게 생활해야 할 곳이다.
그곳은 자신이 돌아갈 포근한 고향같은 곳이니까
가정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겠다.
그러나, 정말로 인간을 사랑하는 더욱 큰 사랑을 만나고 싶다면, 자신의 배우자나, 부모 형제 아이에 얽매여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이는 좀더 성숙한 만남을 가지기 위한 토대일 뿐이다.
자신이 진정 매력을 느끼는 사람을 만나고 그 만남을 소중히 키우며, 최선을 다해 배려해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오히려 가정생활은 더욱 쾌활해질 것이다.
인간은 자아를 성취하여야 행복하다.
아무리 부자라도 아무리 권력이 많아도 꿈을 잃어버린 인간은 탐욕스럽고, 게으르고 방탕한 짐승과 다를 바 없다.
따라서, 사람은 그때 그때,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을 예의와 교양으로 배려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거대한 고목에 피어나는 작은 꽃송이와 같다.
요즘은 별다른 시간을 내지 않아도 인터넷 상으로 누구와도 대화방을 통하여, 얘기를 주고 받으며, 우정을 키울 수 있는 편리한 세상이 되었다.
가정적이라는 의미는 인간에 대한 배려가 습관화되어 있다는 의미다.
정말 가정적인 사람은 주변에 훌륭한 친구와 좋은 우정을 소중히 지키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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