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제도네요^^
서민을 위해 많이 애씁니다.
널리 애용되었으면 좋겠어요^^
`이젠 현금 없이 집 산다` 동부건설 `House Buy House 계약제` 눈길
기사입력 2012-11-16 17:46
동부건설이 경기위축과 전세가 상승으로 자금조달에 부담을 느껴 아파트 구매를 고민하는 실수요자를 위해 현금 없이 아파트를 계약할 수 있는 ‘House Buy House계약제’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House Buy House계약제’란 아파트 구입할 때 치르는 계약금을 현금이 아닌 집으로 집을 살 수 있다는 의미다. 즉, 계약금 등 현금이 없어도 전세에 살고 있어서 전세금액이 있거나, 기존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면, 새 아파트에 계약을 할 수 있는 혜택을 주는 제도다.
전세대란으로 인한 전세가 상승으로 아파트 계약금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이나 가지고 있는 집이 팔리지 않아 유동성 자금이 부족한 실수요자를 위해 만들어졌다. 기존 소유주택이나 전세금만 가지고 계약금을 대체할 수 있어 종전 집에 그대로 살면서 새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House Buy House계약제’를 이용해 아파트를 분양받을 경우 입주시까지 현재 거주하는 집에서 살다가 전세보증금이나 기존 집을 매매한 자금으로 잔금을 치룰 수 있어, 입주시까지 자금부담이 없어 실수요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예컨대 전세가격이 비싼 광진구 광장극동 93㎡ 3억2000만원에 전세를 사는 세입자가 인근 교통이 편리하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남양주 지역에 아파트를 3억원 대 아파트를 분양 받는다고 하면 일반 아파트를 분양 받을 경우 입주 시까지 계약금과 중도금 등 분양가의 70% 선의 현금을 준비해야 하지만 ‘House buy Houser계약제’를 이용하면 입주시 전세금 3억2천만원을 돌려받아 새 아파트 매입 대금을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종전 전셋집에 안정적으로 살면서 내 집을 마련하는 셈이다.
동부건설은 이러한 파격적인 제도를 남양주 ‘도농역 센트레빌’에 처음으로 적용해 11월 16일에 선착순 분양을 시작한다. 더불어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발코니확장비 지원 등의 1:1 고객 맞춤형으로 지원 및 분양대금의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파트는 지하3층~지상22층 아파트 9개동으로 전용면적 기준 59∼114㎡ 중소형 아파트 총 457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 바로 앞 남양주IC를 통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외곽순환도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 잠실역은 10분대, 강남역은 20분대 그리고 시청까지는 30분대에 진입 가능하다.
특히 중앙선 도농역, 구리역 모두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017년이후에는 지하철8호선(구리역)이 연장될 예정에 따라 앞으로 강남으로 출근이 더 편리해질 예정이다.여기에 단지 바로 앞 왕숙천 체육공원, 황금산 등도 가까이에 위치해 주변환경이 쾌적하며, 인근에 도농체육공원, 이마트, 도농도서관 등의 문화행정시설과, 이마트, 롯데백화점, 한양대병원 등의 편의시설, 미금초, 동화중고 등의 학교가 인접한 것도 장점이다. 1588-7776
[매경닷컴 조성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