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바이든 "인플레이션 장기화 가능성보다 고용회복이 중요한 과제"

김지현회계법률번역 2021. 7. 23. 09:23
먹고 살아야 하니까...
인플레이션도 밖에서 돈이 들어와야 물가가 뛰어올라도 생활이 유지가 되지
한국도 60%나 올랐는데...


정다인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인플레이션 장기화 가능성보다 고용회복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경제회복으로 단기 인플레이션이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인플레이션이 장기간 지속되기는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란 설명입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코로나19 피해가 큰 산업부문에서의 고용 정상화가 중요한 문제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0억 달러의 구제자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로 동결했습니다.

코로나19 변이 확산으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을 반영해 긴급자산매입프로그램 PEPP도 이전과 동일하게 운영할 방침입니다.

또 인플레이션 목표인 2%를 달성할 때까지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추가 인하할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이는 일시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상회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부연 설명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입니다.

월스트릿저널은 미 연준 내부에서 자산매입 축소 시점과 속도에 대한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노동시장이 개선될 때까지 정책 대응을 인내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일부 연준 위원들은 자산매입 축소를 활발하게 논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 속 다음 주 개최되는 FOMC에서는 자산매입 축소 전 충분한 사전 통보를 위한 테이퍼링 경로 지침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 회의적인 시각을 밝혔습니다.

유로존의 저물가는 재정문제와 잉여생산력 등의 문제를 초래했는데, 최근 ECB의 통화정책은 이를 개선할만한 단초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양호한 금융여건을 유지한다는 중간목표도 구체성이 결여됐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