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서울 청소년 10명 중 4명은 '자살위험군'

김지현회계법률번역 2013. 1. 7. 13:02

정말 불쌍합니다.
공부해야할 것도 많은데...
왕따라는 사춘기에 심각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고요.
왕따 이거 이유없이 친구를 죄인취급하는 것입니다.
박근혜 당선자가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성폭력을 근절하겠다고 공약했는데...
제 외조카도 오늘 수학학원을 11시 30분에 갔어요.
밥도 먹는둥 마는둥 숙제하기 바뻐서...
근데 무려 4시간을 한데요.
선생님도 두시간씩이나...
저는 놀랬어요.
초등생이 무슨 공부를...
저 고3때도 이렇게 안했거든요.
자율형 사립고니 민족사관고등학교니
이런 우수고들이 문제예요.
이것때문에, 애들이 중학교 때도 놀지를 못해요.

그런데, 여기 합격한 애들도 내신때문에 다시 나와서 검정고시 준비하거든요.

왜 이래야돼요?

우리의 아이들이

아이처럼 뛰어놀지 못하고...

미국은 중고등학교 때 행복하게 지낸다는데...

대학교 때 열심히 한데요.

좋은 직업을 가지기 위해서죠.
우리때는 중학교때 그래도 놀았거든요.
정말 불쌍하고 불쌍한 청소년들이예요 -_-
아이를 좀 풀어주세요.
그들을 자유롭게 만들어주세요.
사춘기에 어떤 것에 미쳐도보고, 첫사랑의 풋풋한 경험도 해 볼 수 있도록 말이죠.
고3 입시지옥은 그렇다하더라도...
왜 중학생까지 이래야하는거죠?
제 외조카는 이제 올해 중학생 교복을 처음 입어본답니다.



학내 왕따 경험 11.7%..2년새 5.3%P 증가

이데일리 | 김정민 | 입력 2013.01.07 11:16
댓글26마이피플 트위터페이스북더보기 싸이월드미투데이요즘툴바 메뉴
폰트변경하기
굴림 돋움 바탕 맑은고딕 폰트 크게하기폰트 작게하기 메일로 보내기 인쇄하기스크랩하기
내 블로그로 내 카페로 고객센터 이동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서울지역 청소년 10명 중 4명은 자살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7일 시내 98개교 초·중·고등학교생 1만1714명을 대상으로 '위기실태조사'를 실시해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25.8%가 '자살을 생각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자살을 계획해 본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9.0%, '실제 시도해 본 경험'이 있다는 답변도 5.0%나 됐다. 전체 응답자 중 39.8%가 자살에 대한 고민이나 실행 경험이 있는 셈이다.

이는 지난 2010년에 비해 소폭 감소한 수치다. 2010년에는 자살을 생각해 본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29.6%, 자살을 계획해 봤다는 답변이 10.6%,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다는 대답도 6.3%였다.

반면 학내 '왕따 및 폭력' 문제는 과거에 비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에서 한번 이상 따돌림을 당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2010년 6.4%에서 11.7%로 5.3%포인트 증가했다. 또 12.8%가 친구로부터 심한 언어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었고, 10.2%는 친구에게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가해경험 또한 늘어났다. 응답자의 14.3%가 한 번이상 친구를 따돌린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구를 괴롭힌 경험이 있다는 답변은 13.2%, 친구에게 심한 언어 폭력을 가한 경험 및 실제 폭력을 행사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각각 12.5%, 9.2%나 됐다. 이는 2010년 동일 설문에서 따돌린 경험(10.2%), 괴롭힌 경험(9.7%), 언어 폭력(10.2%), 폭행 경험(6.7%)보다 높아진 수치다. 서울시는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2년에 한번씩 청소년들에 대한 위기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전체 청소년의 12.5%가 전문적인 개입이 필요한 '위험(주의)군'으로 조사됐다며 위기청소년 지원방안과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국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지난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3곳이 신규 설치된데 이어 올해 1개소가 추가될 예정"이라며 "위기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시스템을 갖춰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민 (jmkim@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