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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절벽 빠지면 내년 미증시 재앙 중, 일 반사이익 볼 것

김지현회계법률번역 2012. 12. 24. 13:36

정절벽 빠지면 내년 美증시 '재앙'…"中·日 반사익 볼 것" SBS CNBC|이승희 기자|2012.12.24 13:33



■ TODAY on CNBC

< 앵커 >
재정절벽을 둘러싼 논란이 내년까지 이어질 경우, 증시 변동성이 커질 것 같네요?

< 기자 >
미 의회예산국은 재정절벽에 빠지게 될 경우, 경기침체가 100% 찾아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신평사 무디스는 기업들의 대출이 어려워 질 것이며 신평사 피치는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을 고려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무엇보다 주식시장에 가장 큰 재앙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경제전문지 포춘은 재정절벽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1월 2일 미국 증시는 천 포인트 가까이 떨어지고 기업들의 실적은 평균 4%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미국 정치권은 증시 폭락을 경험해야 정신을 차리게 될 것이라는 게 월가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모건스탠리 전략가 데이비드 다스트는 결국 내년 미국증시보다는 중국과 일본이 반사이익을 보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CNBC 주요내용]

< 데이비드 다스트 / 모건 스탠리 투자 전략가 >
특히 국제 성장 측에 포지션을 잡고 싶으실텐데 국제 성장측면에서 미국은 하락하고 있죠. 그래서 오라클과 애플 같은 큰 기술주들을 원합니다. 애플은 여기서는 매각되었고요, 애플이 차이나 모바일과 계약을 하고, 올해 기대하던 스마트 텔레비전인 애플 텔레비전이 출시되면 2013년에는 50달러의 순익을 봅니다. 50달러에 14를 곱하면 700달러의 목표가격이죠. 우리의 목표가격은 720달러 입니다. 애플, 퀄컴,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과 큰 회사들의 주식들은 올해 좋은 성과를 보였죠. 이번 달의 가장 큰 우승자는 은행입니다.

중국과 일본에 신경을 쓰기 시작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2012년이 5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올해 일어난 가장 큰 세 가지 사건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사건이죠. 그리스는 유로존 탈퇴를 하지 않았지만 씨티그룹은 올해 초 90%의 확률로 그리스의 탈퇴를 예상했어요. 올해 가장 큰 사건의 날은 6월 17일 이었어요. 그리스를 탈퇴시키지 않은 온건파 후보가 당선된 날이죠. 독일이 나서서 그리스에게 지원을 했고요. 중국, 미국, 그리스 어떤 나라도 재정절벽에서 떨어지지 않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