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주요 20개국(G20)의 금융 정책을 조율하는 금융안정위원회(FSB)가 16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전반에 대한 글로벌 감시체제를 가동했다.
FSB는 이날 성명에서 "암호화폐 시장의 규모와 성장을 감시하는 것은 자산 전반에 대한 잠재적 영향과 가치 하락을 가늠하는데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레버리지의 이용과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금융기관의 노출은 암호화폐의 리스크가 금융시스템 전반으로 전이되는 주요 지표들"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체제의 목표는 암호화폐가 금융 시스템 안정을 해치는 리스크를 조기에 감지해 행동에 나설 수 있게 하는 것이다.
ungaungae@news1.kr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훙하이, 인도 최대 컨테이너항에 스마트폰 공장 건설 (0) | 2018.07.17 |
---|---|
국제유가, 공급 위축 부담 완화에 4%대 급락 (0) | 2018.07.17 |
파월 연준 의장 "美경제 좋은 상황..무역정책, 부정적 영향 줄수도" (0) | 2018.07.13 |
美 의회, 트럼프 무역전쟁 저지 어려울 듯 (0) | 2018.07.12 |
한국, 세계혁신지수 12위..지난해보다 1계단 하락 (0) | 2018.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