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 오애리 | 2018.06.15 08: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무역 관련 보좌관들과 회의를 갖고 관세 부과 대상 중국산 제품 목록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CNBC는 소식통을 인용해 관세 부과 대상이 당초 지난 4월 미무역대표부(USTR)이 발표했던 1300개에서 800~900개로 줄어들었으며, 대부분 하이테크놀로지 부문에 집중돼있다고 전했다.
【칭다오(중국 산둥성)=AP/뉴시스】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항에서 8일 노동자들이 컨테이너를 운반하고있다. 지난 4월 중국의 수출이 21.5% 증가하면서 중국은 지난달 288억 달러(31조608억원)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2018.5.8
【칭다오(중국 산둥성)=AP/뉴시스】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항에서 8일 노동자들이 컨테이너를 운반하고있다. 지난 4월 중국의 수출이 21.5% 증가하면서 중국은 지난달 288억 달러(31조608억원)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2018.5.8
aeri@newsis.com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우 2018년 '마이너스'..美·中 마찰 불안 (0) | 2018.06.20 |
---|---|
高유가에 强달러까지..이중고 휘청이는 세계경제 (0) | 2018.06.18 |
"트럼프, 中에 고율관세 부과 여부 최종 조율" (0) | 2018.06.14 |
'신흥국 투자 귀재' 모비우스 "북한은 어마어마한 기회" (0) | 2018.06.13 |
"연준 금리인상 가능성 91.3%..ECB 결과는?" (0) | 2018.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