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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연준 의장 지명자 "점진적 금리 인상, 규제 완화할 것"

김지현회계법률번역 2017. 11. 28. 09:53

    

 

머니투데이 | 유희석 기자 | 2017.11.28 07:35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지명자는 오는 28일(현지시각) 상원 은행위원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배포한 증언 자료에서 "연준은 기준금리가 '다소'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리가 점진적으로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지명자는 이어 "연준은 금융위기 재발을 막기 위한 핵심적인 개혁을 지속하면서도 규제 완화에 무게를 싣겠다"며 "연준의 대차대조표 규모가 점차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은 은행 시스템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일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면서 "투명도를 높이려는 방법도 찾겠다"고 다짐했다.

 

 

 

파월은 또 "경제가 새로운 위협을 마주하면 연준은 단호하게 행동해야 한다"면서 "불확실성 때문에 연준 정책은 유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희석 기자 heesu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