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이혜수 기자]
먼저 5위 입니다. 테슬라의 '모델3' 선주문이 50만대를 넘겼다는 소식입니다. 한편 테슬라는 2020년까지 연간 10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4위 소식입니다. 애플이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 고전하고 있는 이유가 위챗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위챗은 중국 월 사용자가 10억명에 달하는 반면, 중국 아이폰 이용자가 다시 아이폰을 쓰는 비율은 50%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3위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52분 동안의 전화 통화를 진행했습니다. 미사일을 잇달아 발사한 북한에 단호한 대응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2위 소식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 차례나 부결된 오바마케어 폐지를 재추진할 것을 공화당에 촉구했습니다. "붕괴하도록 내버려두자"고 주장한 지 이틀 만에 재추진으로 방향을 바꾼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계속되는 핵,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북한문제는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문제 해결에 자신감을 드러냄에 따라 강력한 대북 제재 조치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더불어 중국에 대해서도 전례 없는 제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로이터 통신입니다. 먼저 5위입니다. 페이스북의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약 550조원에서 560조 원으로 뛰어올라, '5천억 달러 클럽'에 진입했습니다. 이러한 주가 상승으로, 마크 저커버그도 세계 부자 순위 5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삼성이 지난 24년동안 '반도체 업계의 제왕'으로 군림해 온 인텔을 제치고, 세계 반도체 업계 1위에 올랐습니다. 외신들은 헤드라인에 '인텔 시대의 종말'이라고 선언했습니다.
3위 소식입니다. OPEC에 가장 큰 적은 미국의 셰일가스 보다 내부 혼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한 때 강력한 석유 카르텔이었던 OPEC이 내부 분열로 감산합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회원국 11곳 중 7곳은 약속한 것보다 더 많은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위입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브렉시트와 동시에 양측 간 '이동의 자유'는 끝날 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질서 있는 탈퇴'를 위해 이동 자유의 유예 기간을 줄지를 두고 내각이 충돌하자 메이 총리가 직접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1위 소식입니다. 미국이 대북제재 강화의 일환으로 북한과 위법 거래하는 러시아 기업과 관계자에 대해 곧 금융제재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에서 활동하는 러시아 무역회사 등이 제재 대상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확인해보시죠. 5위 소식입니다. 중국의 노후 태양열 전지판이 20년 내에 심각한 환경문제가 될 것이라는 경고가 제기됐습니다.
다음으로, 폭스콘이 미국 위스콘신주에 짓기로 한 공장이 장기적으로는 중국 공장보다 비용 측면에서 더 효율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3위 소식입니다. 중국이 경제 정책 최우선순위를 '경제 위험 방지'로 규정한 가운데 인민은행이 중국 자산운용 업계가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중국은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자산관리상품과 관련해 업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2위 입니다. 중국이 군 창설 90주년을 맞아 대규모 열병식을 갖고, 군사 굴기 전략을 본격 선언했습니다. 주변국에 군사력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1위 소식입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북핵 책임론'을 내세웠는데요. 이에 중국은 '책임이 없다'며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더불어 미사일 도발은 미국과 북한의 일이고, 중국은 이웃 국가로서 중재에 최선을 다해왔다 미국이 중국에 북핵 책임론을 떠 안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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