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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북 "美경제, 신중한 성장세..제조업은 둔화"

김지현회계법률번역 2012. 11. 29. 10:28

제조업을 살릴려면, 세일가스 개발해서, 원가를 낮추어야죠.
유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40%인데... (물론 업종마다 다르겠지만, 대략해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재정절벽만 잘 해결한다면, 미국 경제는 완만하게나마 성장세를 이어갈 것입니다.

오바마는 항상 처음이 고되군요.

처음에 당선 될때도, 그랬는데...

머니투데이 | 뉴욕 | 2012.11.29 06:02
관련종목 시세/토론 [머니투데이 뉴욕=권성희특파원]미국의 소비 반등과 꾸준한 주택 거래가 지난 10월과 11월초 미국의 경기 회복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준비제도(연준)는 28일(현지시간) 12개 연방준비은행들의 경기 진단을 묶은 베이지북에서 최근 미국 경제가 "신중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허리케인 샌디의 타격을 심하게 받은 미국 동북부 지역은 경제활동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지북에 따르면 12개 연방준비은행 가운데 9개가 성장세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반면 허리케인 샌디의 타격을 입은 뉴욕, 필라델피아,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은 경제 성장세가 약화된 것으로 평가됐다.

베이지북은 미국 동북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재정절벽 우려에도 불구하고 성장세가 개선된데 주목했다. 12개 연방준비은행 가운데 절반 이상이 고용이 늘었다고 밝혔다.

또 소비자 지출이 완만한 속도로 늘었으며 유통업체들은 연말 매출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제조업은 7개 지역에서 위축되거나 성장세가 둔화됐다고 진단했고 2개 지역은 혼조세라고 평가했다. 5개 연방준비은행은 지역 기업들이 재정절벽 탓에 경기가 둔화되고 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번 베이지북은 10월부터 11월14일까지 12개 연방준비은행들이 지역 경제 상황을 조사해 작성한 것으로 오는 12월11~1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때 자료로 사용된다.

단기 국채를 팔아 장기 국채를 사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가 오는 12월 말에 종료됨에 따라 오는 12월 FOMC에서는 연준의 자산 매입 확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