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제조업체 10월중 90조원 이윤 20.5% 급증
참으로 다행스러운 소식입니다.
중국이 잘 살아야, 우리도 잘살죠.
우리의 유통업체도 진출하고...
일찍부터 진출한 오리온은 몇년째 주가가 견조하게 상승하고 있어요.
머니투데이 | 베이징 | 2012.11.28 10:06
관련종목 시세/토론 [머니투데이 베이징=홍찬선특파원][1~10월 중 이윤도 724조원으로 0.5% 늘어, 증가 반전]
중국의 제조업체 이윤이 지난 10월 중에 5001억위안(90조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5%나 급증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2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1~10월 중 이윤도 4조240억위안(724조320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0.5% 늘었다. 이는 올들어 첫 증가를 기록한 것이어서, 중국 경제가 점차 회복되고 있다는 것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유 및 국가가 지주회사인 제조업체의 이윤은 1조11270억위안으로 전년동기보다 9.2% 감소했고, 외국인 투자기업 이윤도 9195억위안으로 9.2% 줄었다. 반면 민영기업 이윤은 1조2623억위안으로 17% 증가했다. 경기부진 속에서도 민간기업들은 창의력을 발휘하고 원가절감 등에 적극 나섬으로써 이윤을 늘린 것으로 분석됐다.
41개 업종 가운데 27개 업종의 이윤이 늘어났고 13개 업종은 감소했다. 한개 업종은 적자가 지속됐다. 농산물가공업 이윤이 16.1% 증가해 호조를 보였고 자동차제조업 이윤도 9% 늘었다. 반면 비철금속업종의 이윤은 60.3%나 급감했고, 화학업종도 14.2% 줄었다. 석유가공 및 핵연료가공업은 217억위안의 적자를 기록해 적자가 이어졌다.
머니투데이 베이징=홍찬선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