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적이익과 회계학적이익의 차이점이 무었인지...
회계학은 숫자상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실적이지요.
현재의 실적 미래의 투자비용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장사가 잘되어서, 선전을 잘해서, 직원들의 애사심이 대단해서, 어떤 이벤트가 있어서(월드컵과 같은) 이런 사항들을 회계적으로 계산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회사에서는 매우 중요한 이익을 가져옵니다. 이런것을 경제학적 이익으로 생각합니다.
다시말해 회계학적 이익이란 기차의 맨 끝과 같습니다.
경제학적 이익은 기차의 맨 앞과 같아서, 연료를 때고, 엔진을 가동하여 도전적인 이익 창출을 거듭하지요.
단적인 표현으로 경영은 Innovation(혁신)이라 말을 합니다.
경제학적 이익에는 혁신이란 개념이 딱 맞습니다.
그러나 회계학적 이익은 매우 현재 중심적이고 딱딱하며, 철저히 계산된 이익개념입니다.
일부터 저질르는 경제학적 이익을 치밀하게 수습하는 것이 회계학적 이익이라 할까요.
이익을 얻기 위해서 경영자는 경제학적 이익의 개념으로 decision making (의사결정)을 합니다.
앞으로 어떠한 전망이고, 우리 회사의 강점은 무엇인지
10년 20년 미래를 내다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즉, 말 그대로 사업성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회계학적 이익은 그 회사의 생존과 직결됩니다. 즉, 살아남는가의 척도라고 보면됩니다.
회계학적 이익이 없다면 그 회사는 아무리 좋은 제품과 판매망이 있어도, 당장에 영업할 수 있는 재무적 기반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경제학적 이익은 굶주린 짐승들에게 먹이를 제공한다면, 회계학적 이익은 먹이를 배불리 먹은 짐승들의 배탈을 걱정한다고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