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12년 11월 8일 오후 01:40

김지현회계법률번역 2012. 11. 8. 13:44

저는 이번 대선 후보들이 공기업 사장을 완전 자유 경선제로 뽑았으면 좋겠습니다.
인격과 실력을 갖추고, 소통능력까지 겸비한 사람을 뽑아서, 심각한 공기업 부채를 적극 줄여나가야 합니다.
우리나라, 가계부채, 공기업부채, 늘어만가는 재벌 계열사의 부채를 모두 합치면, 스페인만큼 심각하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물론, 정확한 수치는 저도 모르겠지만...
더구나, 우리는 부동산 비중이 너무 높쟎아요.
부동산이 5195조나 되는데...
우리나라 주식 다 팔아봐야 1200조가 안되는데 말이죠.
어쩌면 스페인보다 더 경제구조가 안좋아요.
스페인이 건설 업종이 많다고하는데...
전 세계적으로 중산층이 몰락하면서,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다보니까... 
유럽의 4대 경제강국,  스페인이 무너진 것 아닙니까?

스페인은 세계에서 가장 삶의 질이 좋다는 통계도 있었는데 말이죠.
그렇게, 관광수입때문에, 현금유동성이 넘쳐나는 그리스는 어떠합니까?
우리도, 반도체 가격 하락하고, 유럽, 중국 경제 둔화되서, 자동차 수출길 막히면 정말 막~막합니다.
어디서 돈이 들어와서, 우리 경제의 피를 돌릴까요.
국민경제순환이 어떻게 될까요.
조금씩이라도 부채를 줄이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어느 중국인이, 너네 집의 태산같이 많은 부채를 어떻게 갚을 것이냐고 물으니까...

하루에 한 삽씩 갚겠다고 했답니다.

그 사람의 답변이 말도 안되는 얘기였지만...

안갚겠다고 베짱부리는 것이 아니라, 갚겠다는 태도가 성실해보여서...

지켜보겠다고 했답니다.

그런데, 하루에 한 삽씩 정말 갚았는데...

어느새, 하루에 두 삽이 되고, 세 삽이 되어서...

결국, 다 갚았다고합니다.

우리도 이런 정신 필요해요.

포기하지 않고, 한걸음씩 스텝 바이 스텝으로 나가는 정신 말이죠.

나의 음악 친구, 리아님의 노래에서 나오는 "조용한 용기"

우리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힘냅시다.

꿈을 잃어버리면, 조용한 용기는 나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