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美 또다시 총격 사건, ..하루 새 20명·9명 사망

김지현회계법률번역 2019. 8. 5. 10:28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est In Peace!

제 친구 스미스도 이런 총격 사건에 몸이 불편해졌는데...

오히려 그녀는 저를 말 한마디 없이도 위로해주더군요.

저의 재미난 사진을 보면서 따라서 하더군요.

위로가 되더군요

Rainbow Fart

한국도 실종 사건을 겪은지 며칠 안 되서요.

사실 이 총격 사건도 당사자들과 가족들 친구들에게는 너무나 슬프고...

실종 사건은 일년에 두번만 발생해도, 그 불안감이란 전국민을 악몽 속에 빠뜨리기에 충분합니다.

그래서 미국도 한국도 연거푸 우리를 슬프게하는 것들을...

 

 

 

■ 경제와이드 모닝벨 '외신 브리핑' - 정다인

 

8월 5일 외신브리핑입니다.

 

◇유명희 '日 조치, RCEP 취지 배치'

 

교도통신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韓 통상교섭본부장, RCEP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 문제 제기'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자유무역 합의를 논의하는 자리인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RCEP 장관회의가 중국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일본이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는 것에 대한 부당함을 두 차례 제기했습니다.

 

세코 히로시게 일본 경제산업상은 회의 후 기자들에게 유 본부장의 발언은 RCEP 내용과 관련도 없는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그리고 유 본부장에게 '일본의 조치는 WTO 원칙에 위배되지도 않고, RCEP 안건에 집중하자고 말했다'라는데요.

 

히로시게 일본 경제산업상은 호주, 싱가포르, 중국, 태국 대표와는 양자회담을 가졌지만, 우리나라와는 RCEP에 관해 견해차가 없다며 회담을 갖지 않았습니다.

 

유명희 본부장에 따르면, RCEP 장관회의에 참석한 제3국 장관들은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우리나라 측 우려에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한편 RCEP 장관회의 결과, 참석자들은 연내 협정 타결을 위한 모멘텀을 이어가자는 뜻을 모았는데요.

 

RCEP가 타결되면, 전 세계 인구의 절반, GDP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거대 경제공동체가 탄생할 전망입니다.

 

◇홍콩 시위 격화…한국인 1명 체포

 

이번 주말에도 홍콩에서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홍콩 경찰, 시위로 혼란에 빠진 도시에 최루탄 발사'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밤 반정부 시위가 또다시 일어나자, 홍콩 경찰은 여러 발의 최루탄을 발사하면서 시위대와 경찰이 다시 충돌했습니다.

 

처음으로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한 물대포까지 등장했는데요.

 

지난 6월 송환법 반대로 시작한 이번 시위는 더욱 격화되고 있습니다.

 

급기야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가 바다에 버려지기도 했는데요.

 

범인에는 현상금이 걸렸습니다.

 

시위를 지지했던 홍콩 시민 사이에서도 폭력 시위에는 반대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홍콩 정부는 과격한 시위대를 강하게 규탄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 국민 1명도 홍콩 시위 현장에서 체포돼 불법 시위 참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美, 하루 새 '총기 참사' 잇따라

 

지난 주말에도 총격 사건이 있더니, 미국에선 24시간도 안 되는 사이에 2번의 총격 사건이 또 있었습니다.

 

가디언은 '오하이오 총격: 24시간 사이 두 번째 총격으로 9명 사망'이라는 헤드라인을 달았습니다.

 

첫 사건은 텍사스주 엘 페소에서 있었습니다.

 

한 대형 쇼핑몰이 사건 장소인데요.

 

20대 백인 남성이 소총을 난사해 스무 명이 숨졌습니다.

 

주말 대형 쇼핑몰, 사람이 많았던 터라 부상자도 26명으로 많았습니다.

 

범행 동기는 증오 범죄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요.

 

현재 체포된 용의자는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끔찍한 사건이 있은 지 채 하루가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오하이오주에서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새벽에 있었던 총기 난사로 오하이오주에서는 9명이 숨지고 최소 26명이 부상했습니다.

 

당시 순찰 중이던 경찰에 현장이 바로 목격돼 1분 만에 진압됐다는데요.

 

희생자 중에는 용의자의 친동생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집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바로 사살됐고,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미국 내에서는 잇단 총기참사에 총기규제 여론이 다시 불붙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