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회장 "트럼프 전화와도 안받는다..우리는 不死"
화웨이가 중국을 상징하고 있군요
화웨이는 중국의 13억 인구만으로도 먹고 살텐데요.
뭐가 아쉬워서 세계로 뻗어가려는 것일까요?
사실 많은 중국 기업이 산업 스파이와 연계되어 있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구요.
미국은 바로 이 점을 혐오하는 것이죠
언뜻 보면 미국이 억압적으로 보이는 것 같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중국이 너무나 야비한거죠
기술 훔쳐 인권 억압해
심비어는 종교적 자유도 없지 않습니까?
툭하면 공산당에 대한 충성이나 내세우고
개인의 인권보다도 공산당원으로서의 가치가 더 중요하다고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 나라가 중국 아닙니까?
이보다 더 부익부 빈익빈의 세계가 있을까요?
극소수가 모든 것을 독식하는 나라
어떻게 중국이 G1이 될 수 있습니까?
미국이 중국을 억압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중국인이라는 핏줄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도 중국에 대한 충성심을 강요하는 국가입니다.
참으로 중국인을 맹종시키기위해 눈에 핏줄이 섰습니다.
상류층들을 동원해서 제 건물의 관리까지도 억압하는 국가가 중국이죠.
단지 중국인이라는 핏줄만으로도요.
하지만 저는 미국 국적입니다.
중국이 얼마나 억압적인 국가입니까?
일대일로는 돈놓고 돈따먹기 하겠다는 아주 억압적인 공산주의를 펼치겠다는 완전히 잘못된 정책입니다.
중국은 일대일로 때문에 망할 것입니다.
미국은 이런 야비하고 잔인한 중국에게 강력하게 대응하는 것입니다.
개인의 자유와 인류의 평화를 수호하는 G1으로서...
막말로 미국이 미국인이 중국의 성자 공자를 섬기는 종교를 갖는다고 체포합니까?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설립한 런정페이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일 먼저 전화해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전 회장은 “우리는 살아남을 것”이라며 미국의 공세에도 “승리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런 회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며 “화웨이가 대체 무역협상과 무슨 관련이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내게 전화를 건다고 해도 나는 무시할 것”이라며 “그(트럼프)가 과연 누구와 협상을 할 수 있겠는가? 전화가 와도 받지 않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도 내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런 회장은 인터뷰 내내 생존을 강조했다. 그는 “스마트폰과 5G 분야에서 자체 칩 공급을 늘려 대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우리는 미국에 의존하지 않는다. 우리 자신에게 의지한다. 우리는 미국조차 가지고 있지 못한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미국이 없어도 살아남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런 회장은 중국 관영매체 중앙(CC)TV와의 인터뷰에서는 “우리는 죽을 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싸울수록 더 강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런 회장은 ‘불사(不死)의 화웨이’라는 메달을 2만개 만들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런 회장도 화웨이의 타격이 어느정도는 불가피하다는 점을 인정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 17일 화웨이와 68개 계열사를 거래 금지 블랙리스트 명단에 올렸다. 화웨이의 글로벌 공급망을 뒤흔드는 조치다.
그는 “우리 수리공들이 비행기(화웨이)를 얼마나 빨리 고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그들이 금속이 아닌 종이나 천을 써서라도 비행기를 날 수만 있게 한다면 된다. 하늘 위에 떠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런 회장은 “우리는 정말 좋은 칩을 만들어왔다, 가장 힘든 상황에서도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지를 보여준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문가들은 화웨이가 최대 6개월분의 재고를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아직 버틸 수 있는 기간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핵심 부품 및 운영체제(OS) 등을 자체 개발해 대응하겠다는 게 화웨이의 전략이다.
미국의 화웨이 제재로 중국 정부 역시 애플에 대한 보복조치에 나설 수 있다는 일각의 예상에 대해 런 회장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 해도 내가 가장 먼저 항의할 것”이라고 했다.
런 회장은 “애플은 나의 스승이다. 애플이 없었다면 이 세상에 이동통신망이라는 것은 존재할 수 없다. 애플이 없으면 모든 이들이 이처럼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없었을 것이다. 제자로서 스승에게 반대하는 일은 절대로 없다”고 강조했다.
런 회장은 “세계 최대 경제대국끼리 패권 경쟁을 벌이게 된다면 그들이 지나간 곳엔 어떤 것도 남아있지 않을 것”이라며 미중 무역협상이 빨리 마무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화웨이가 그동안 지식재산권을 훔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런 회장은 “나는 미국 기술기업으로부터 미래를 훔쳤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그런(화웨이가 훔쳤다는) 기술이 없다. 우리는 미국보다 앞서 있다. 만일 우리가 뒤처져 있었다면 트럼프가 열심히 우리를 공격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런 회장은 “미국은 결코 우리 제품을 구매한 적이 없다. 심지어 미국이 나중에 우리 제품을 사려고 한다 해도 팔지 않을 것이다. 협상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는 이날 런 회장과의 인터뷰와 관련해 “화웨이가 어떤 식으로든 중국 공산당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면서도,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충성심이 중국 지도부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방성훈 (bang@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