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자 위축, 낮은 물가 상승률, 연준 금리 동결

김지현회계법률번역 2019. 5. 2. 07:05

그런데, 돈값이 올라야 미국에 투자하는겁니다.

이 말도 맞구요.

무엇보다 마중 무역 협상이 체결되면 중국은 막혔던 무역 제재가 풀리면서 미국 시장을 굶주린 사자처럼 먹어치울 수 있습니다.

돈 값이 비싸면 자연히 중국같은 신흥국에 투자한 돈이 빠지게 되어 중국 같은 신흥국들은 금리를 인하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동결시키니까 유동성 위기를 겪게되죠.

어차피 중국이 싼 물건으로 미국의 물가를 낮추니까 미국의 돈 값이 비싸야 중국 같은 신흥국들은 신용경색이나 유동성위기를 겪게되는 것이죠.

가뜩이나 무역 전쟁으로 위기를 겪었던 중국의 수출기업들이 돈 가뭄에 재료를 제대로 조달 못하거나 인건비가 감당 안되면서 수출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고 상대적으로 같은 제품으로 가격경쟁을 벌이는 미국 기업들은 보호무역의 혜택을 입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금리 동결도 전문가의 의견로서 존중되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권영미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일(현지시간)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이틀 동안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회의를 이날 마치면서 '만장일치로 기준 금리를 2.25~2.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지난해 네 차례 금리를 인상했다.

 

연준은 강력한 고용시장이 지속되고 경제활동이 견조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기업과 가계의 투자 위축과 목표치를 밑도는 물가상승률을 금리 동결 이유로 들었다.

 

ungaung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