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알리바바 "해외기업 中수출 돕겠다"..5년간 224조 규모
김지현회계법률번역
2018. 11. 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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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중국 알리바바가 해외 기업들의 중국 수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그 규모만 앞으로 5년간 2000억달러(약 224조원) 규모다.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장융(張勇) 알리바바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열린 국제수입박람회에서 “알리바바는 향후 5년간 2000억달러 규모 세계 기업 제품의 수입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알리바바는 2000억달러 수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관련한 혁신과 협력 생태계 조성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리바바는 이와 관련해 우선 참여할 글로벌 협력 기업의 명단도 공개했다. 뉴질랜드의 폰테라를 비롯해 프랑스의 다농, 태국의 화장품 브랜드 미스틴 등이다. 한국에서는 아모레퍼시픽(090430)과 LG(003550)가 이름을 올렸다.
김경민 (min0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