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담판 앞둔 아베-시진핑..중일 경협 훈풍 부나

김지현회계법률번역 2018. 10. 25. 10:21

정치는 투쟁해야 되지만, 경제는 협력해야 되는겁니다.

앞으로는 인터넷을 이용한 저강도 마케팅 수출과 내수와 쇼핑• 관광 경제의 시대입니다.

얼마나 많은 수출을 했느냐보다 얼마나 많은 물건을 사갔느냐로 경제가 갈림길이 결정됩니다.

이렇게 볼 때, 바람직한 경제의 방향이라 하겠습니다.

Made In Chaia-->Buy In China

어찌보면 전세계에서 일본인이 the fastest consumer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갈수록 중국에서 공장들이 빠져나가는데, 강경 대응보다는 오히려 저강도 대응을 하면서 주변국과 (한국과도) 적극 경제 협력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미국산 콩수입을 금지하는 것을 반대합니다.

그것은 강경대응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미국의 트럼프 표밭보다는 중국 서민들의 식탁물가를 더 걱정하겠습니다.

저는 10% 이상의 관세를 올리지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부자들을 위한 싸움에 경제적 약자인 서민이 피해를 봐서는 안되니까요.

관세 저강도 대응을 하면서 주변국과의 경제적 협력을 늘리는 것이 바로 해결책입니다.

일본, 한국, 러시아, 북한, 더 나아가 인도네시아, 인도, 미얀마, 베트남, 필리핀의 부자들이 다 중극으로와서 쇼핑을 해야죠.

내수 위주의 경제구조로 전환할 때 세계에서 가장 유리한 국가, 국가를 유지하는 필요한 최소한의 자원인 25가지가 다 충족되어있는 국가인 중국이 저강도 관세 대응(세계의 명품뿐만아니라 신제품들도 다 중국으로 가는)과 주변국과의 경제 협력으로 쇼핑 천국을 만든다면...

G1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가 더 나은 것이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G1이 되어봤자 세계 경제에 무슨 도움이 될까요?

세계 경제를 지켜주는 중국이 될때 G1이 되기를 바라는 국가가 많을 때, G1이 되어야죠.

세계 경제에 부담이 되고 해를 끼치는 G1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기위해서도 내수 경제를 발달시키는 것은 G1이 되기위한 필수입니다.

이 트레이닝을 황금처럼 알아야합니다.

최고의 자리는 군림하기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난한 자들을 보다 근본적으로 도와주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압니다.

그것을 잊으면 G1이 될 이유가 없습니다.

 

 

 

 

 

파이낸셜뉴스 | 파이낸셜뉴스 | 2018.10.24 15:24

 

【베이징=조창원 특파원】 중국과 일본이 평화우호조약 발효 40년을 맞은 가운데 양국간 경제협력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지 주목된다. 더욱이 오랜 외교적 갈등으로 침체됐던 경제교류는 미중 무역전쟁을 계기로 재설정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철저한 경제적 이해관계를 중일 연대가 형성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24일 NHK와 글로벌타임스 등 일본과 중국 주요매체들에 따르면 25~27일 아베 총리의 방중 기간 양국은 동중국해 가스전 공동개발에 관한 조약체결을 위한 협상 재개를 비롯해 50여개에 달하는 제3국 인프라 사업 관련한 양해각서 체결 등 경제협력을 다질 것으로 전해졌다.

 

■중일 경제협력 새국면

오는 26일 중일 정상회담에서 주목되는 협력으로 동중국해 가스전 공동개발에 관한 조약 체결 협상을 조기에 실시하는 방안이 꼽힌다. 양국은 동중국해 가스전 개발을 둘러싸고 대립을 반복하다가 지난 2008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소강상태를 유지해왔다. 중국은 친환경 생태계 정착을 위해 가스 공급 확보가 절실하고 일본도 공동개발을 통한 이익확보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영유권 분쟁으로 지연돼왔던 가스전 개발사업이 양국간 외교갈등과 별개로 적극 추진될 기미가 보인다. 양국간 3조엔(약 30조원) 규모의 통화스와프 설정도 기대된다.

 

양국이 경제협력을 통해 제3국 인프라 공동개발에 나서는 내용을 담은 50개 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일본거래소그룹(JPX)와 상하이증권거래소가 상대국의 상장투자신탁(ETF)을 상호 상장시키는 방안도 거론된다.이 방안이 확정되면 토픽스 등 주가지수에 연동한 일본의 ETF 상품을 중국에 상장시키고, 중국의 ETF 상품을 일본 국내에서 취급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일본의 금융그룹 미즈호파이낸셜 그룹도 중국의 국영기업인 시틱그룹(CITIC), 중국수출신용보험공사와 제휴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CITIC가 가진 해외투자 사업에 대해 미즈호측이 자금조달 틀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양국간 제3국 인프라 개발 협력의 물꼬를 트는 데 금융 관련 양국 그룹간 제휴가 성사될 전망이다. 일본의 증권회사 노무라홀딩스는 중국투자공사(CIC)와 함께 1000억엔(약 1조원) 규모의 펀드를 만들기로 합의할 계획이다. 펀드에는 일본의 다이와증권과 주요 메가뱅크들도 참여한다.

 

■美보호주의에 중일 연대?

중일 관계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변곡점을 맞는 것은 국내외 환경이 급속도로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입장에선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장기전으로 돌입하는 가운데 다른 국가들과 협력을 다각화해야 하는 형편이다. 미국의 최대 동맹인 일본 역시 미국 보호무역주의의 피해를 보고 있어 경제협력 관점에선 중일 양국이 한배를 탈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역사·군사·외교면에서 일본과 풀어야 할 숙제가 산적했지만 미중 무역전쟁을 계기로 실리를 추구하겠다는 게 중국이 대일 외교노선이 될 전망이다.

 

아베 신조 정권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아베 신조 총리는 국내적으로 정상회교 실적을 치적으로 삼아야 할 처지다. 러시아와의 쿠릴 4개섬(일본명 북방영토) 협상이 뜻대로 이뤄지지 않고 도널드 트럼프 정권 출범 이후 경제 문제를 두고 미국과 불안한 동거를 하는 상화에서 적극적인 대중국 외교를 펼쳐 출구를 모색하려는 모습이다.

 

다만 양국간 협력이 산적한 역사와 영토 문제 등 본질적 갈등을 안고 있다는 점에서 순항할지 미지수다. 미국이 중국에 맞서는 연합전선을 구축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는 점도 일본의 적극적 대중외교 입지를 좁게 만드는 요인이다.

 

jjack3@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