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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절벽 우려에 美증시 우울…주택시장은 타격 없다?

김지현회계법률번역 2012. 12. 17. 12:28

SBS CNBC|이승희 기자|2012.12.17 08:41



■ TODAY on CNBC

< 앵커 >
재정절벽 우려에 시장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네요?

< 기자 >
이미 수많은 투자자들이 미국 증시에서 발을 빼고 있는데요. WSJ은 미국 시장이 잠수하고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미국 경제에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는 노스웨스턴대의 로버트 고든 교수와 GMO 투자회사 창립자인 제레미 그랜덤은 고유가, 인구감소, 부채증가 등 총 6가지의 악재가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10년 동안 주식시장의 수익률은 연간 5% 수준에 머물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앵커 >
재정절벽 위기감 속에서도 주택시장은 회복국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재정절벽에 빠지면 모기지 공제혜택도 사라질 전망이어서 타격이 클 수 있지 않나요?

< 기자 >
브라이언 모이니헌, 뱅크오브아메리카 CEO는 당장의 타격은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모기지 공제가 얼마나 줄어들지 아직 확정되지 않은데다 모기지금리가 여전히 최저수준으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재정절벽에 따라 주택시장에 당장의 타격은 없을 것이라는 모이니헌 CEO의 단독 인터뷰 내용 확인해 보시죠.

[CNBC 주요내용]

< 브라이언 모이니헌 / 뱅크오브아메리카 CEO >
지금 협상중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일반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장기적으로 기반을 넓히고, 공재액을 바꾸는 논의를 국민들이 기대하는 시간까지 완료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은 비슷한 정도의 보조금을 제공할 예정이지만 모든 고객들에게 이미 금리인하를 해줬어요. 저희와 거래할 수 있는 모든 고객들에게 할 수 있는 것은 이미 끝난거죠. 금리에 있어서 크게 다 끝났고, 다른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변경사항이 있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