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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건설에 1400조 붓는다…설레는 관련주들 찾아보니

김지현회계법률번역 2012. 12. 12. 13:17

글쎄요
우리나라 건설업체가 적극 진출한다고 해도...
텃세가...
무시못할 것 같은데요.

SBS CNBC|기자|2012.12.12 11:51



■ 이슈포커스 - 조용찬 중국금융연구소 소장

중국경제와 관련해서 성장률 지표뿐만 아니라 물가지표도 모두 상승세로 돌아섰기 때문에 청신호가 커져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경기사이클을 봤을 때 추세적인 상승이라고 보기에는 의문점이 있다. 반등했다가 내년 하반기에 꺾이는 그런 형태가 될 수 있다. 중국의 수출입 지표를 보면 수출은 2.9% 증가, 수입은 제로성장을 했다. 아무래도 중국 같은 경우 전통적인 수출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플라스틱제품, 칼라TV, 가구, 조명, 완구 같은 쪽은 수출증가율이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북위23도 국가들한테 공장들이 빠르게 이전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 中 성장 '청신호'?

두 번째로는 중국의 분기별 성장률추이를 보면 성장률이 하반기부터 꺾일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중국의 투자가 제고업분야라던지 지하철공사, 도로공사같은 쪽에 집중되고 있고 실제적으로 제조업에 대한 투자가 -20%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뿐만 아니라 내년에 있을 전인대에서 산업구조조정을 강조할 것으로 보이므로 내년 하반기부터는 중국경제가 쉬어가는 모습을 보여 줄 것이다.

중국과 관련해서는 전력생산량이 9% 늘어났고 철도, 화물, 운송도플러스로 전환했다. 이런 측면에서 중국의 경제상황이 활동적으로 돌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데 특히 원유가공량 같은 경우에도 11월에 9 %, 철강석 생산량이 14%, 자동차판매도 8% 증가를 했다. 아무래도 소재산업은 내년 2분기까지는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특히 앞으로가 문제이다. 중국 같은 경우 경기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는데 중국기업들의 제조업PMI지수인데 여기에 보면 대형 기업만 잘나가고 있고 중견기업, 소형 기업같은 경우 어려움 속에 빠져 있다. 아무래도 수출경쟁력 약화 뿐만 아니라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인데 아무래도 이 때문에 중국의 재고조정이 빠르게 진행된 소재를 중심으로 한 대형 기업쪽으로는 내년 상반기까지 좋지만 그 이후에 추세적으로 올라가기에는 여전히 역부족인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 中 건설수요, 장기적 늘어나겠으나…

중국과 관련해서는 건설수요와 같은 부분들은 계속 늘어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좋아 보인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건설기계시장 같은 경우 어려움에 처해있는데 이 같은 보는 근거는 중국의 건설시장의 유형이 많이 바뀌었고 또 건설기계와 관련해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기계들의 성장속도가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같은 경우 수리시설과 관련해서 12차5개년계획에 대규모 공사를 하는데 여기에는 소형기계들이 주로 많이 들어간다. 이쪽부분에서는 약한 편이다.

두 번째로는 중국이 앞으로 3600만호 서민 주택건설을 하는데 이 부분이 이윤이 상당히 박하다. 유명 메이커들의 중장비를 쓰기가 어렵고 중국이 광산채굴, 석탄 생산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최근에 들어와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서 많이 폐쇄하고 있다. 굴삭기, 불도저와 같은 수요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중국과 관련해서 대형엔진, 유압기계부분에 대해서 기술력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 같은 경우 단기적으로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

GDP 성장률과 관련해서는 7%로 제시할 가능성이 높다. 아무래도 부동산가격을 안정시켜야겠고 고용, 소득격차 해소를 위해서 높은 성장을 가급적 안 하려고 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 때문에 물가는 3%전으로 제시될 것으로 보여지고 수출입 무역은 7%, M2 증가율은 14% 정도 된다.

중국이 건설을 위해서 5 년간 1400조라는 엄청난 자금을 투입하고 스마트시티건설에 87조 원을 투자하게 된다. 이 때문에 중국이 도시화성장을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정보통신, 홈쇼핑, 음식료, 엔터테인먼트, 저탄소 관련주들이 부각되지 않을까 한다. 특히 농업발전과 관련해서 수리시설, 에너지절약 환경산업을 발전시키기 때문에 우리나라 대중국 수출 중 최근에 잘잘나가는 종묘산업, 친환경산업쪽이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주식시장과 관련해서는 외국인들에 대해서 투자한도가 더 확대시켜 줄 것으로 보여지고 채권시장 발행제도를 개선시켜 줄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이런 측면에서는 중국의 자본시장도 서서히 바닥을 탈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