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美 국채 수익률 상승..증시하락 불구 '긴축' 경계감
김지현회계법률번역
2016. 8. 25. 10:15
김정한 기자 뉴욕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채 수익률은 소폭 상승했다. 26일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앞두고 '9월 금리인상' 경계감이 형성됐다.
미국 국채 10년물의 수익률은 0.7bp(1bp=0.01%) 상승한 1.55%를 나타냈다. 지난달 중순 이후 1.45~1.63% 범위에서 변동을 나타내고 있다.
국채 2년물 수익률은 2bp 오른 0.76%를 기록했다. 국채 5년물 수익률은 0.3bp 오른 1.14%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 AFP=뉴스1
뉴욕증권거래소(NYSE). © AFP=뉴스1
장기 인플레이션 전망과 유가 움직임에 주로 영향을 받는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1bp 상승한 2.24%를 기록했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5년물 340억달러어치를 발행했다. 7년물 280억달러어치는 25일에 발행된다. 2년물은 23일 260억달러어치가 발행됐다. 이번 주 총 발행 규모는 약 880억달러어치다.
ace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