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7주 만에 최고로 올랐다. 제약사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 승인된다는 소식에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무제한 유동성 공급 의지까지 더해졌다.
29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532.31포인트(2.21%) 오른 2만4633.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월 10일 이후 최고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 역시 76.12포인트(2.66%) 반등한 2939.51를 기록했다. 3월 6일 이후 최고수준이다. 나스닥 지수도 306.98포인트(3.57%) 급등한 8914.71로 마감됐다.
kirimi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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